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정말 후회를 많이 하는 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역시 그렇습니다. 특별히 후회하는 것은 과거에 무언가 했던 것을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것이 더욱 더 많은 편인 듯 한데요. 그래서 나름의 삶의 목표가 후회없는 하루를 살자라는 목표를 세우고 살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후회를 하는 삶을 살고 있으니, 안타깝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번 영문법은 조동사의 마지막 글이 될 수도 있는 글입니다. 바로 이전에 살펴보았던 SHOULD에 시제가 결합하여, SHOULD HAVE P.P라는 과거 표현이 만들어지는 모습인데요. 이것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HOULD HAVE P.P = SHOULD가 과거로 갔다."
SHOULD의 경우에도 특별히 "과거 형태"의 모양이 없는 조동사이기에 시제를 과거로 보내기 위해서는 HAVE P.P를 뒤에 붙여서 과거를 나타내주는 모습을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표현이 가진 뜻은 참, 씁쓸한 뜻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바로 "과거에 ~한것 혹은 ~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를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쉽게 우리나라말로 번역을 해본다면, "~했어야 했는데..." 혹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There was a great party last night. You should have been there." (어젯밤에 파티 정말 좋았는데, 너도 왔었어야 했어.)
"I feel sick now. I should have eaten too much ice cream last night." (나 지금 아파. 어젯밤에 아이스크림을 너무 먹지 말았어야 했는데.)
위에서 볼 수 있듯이, "~했어야 했는데..."라고 하면서, "~하지 말걸"하고 후회하는 표현으로 주로 SHOULD HAVE P.P가 쓰이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표현이 담고 있는 내용은 주로 씁쓸한 내용이 많이 있는 모습입니다. 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아이스키름을 많이 먹지 말았어야 했는데... 먹어버렸네."라는 내용이나, "어젯밤에 너도 왓어야 했는데, 안왔네..."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크흐...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SHOULD NOT HAVE P.P =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여기에 부정이 되어서 SHOULD NOT HAVE P.P라는 표현이 만들어지게 되면 그 뜻은 반대가 되게 됩니다. 앞에서 살펴본 표현은 "~했어야 했는데, 안해서 아쉽다."라는 내용이라면, 이 부정의 표현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해버려서 아쉽다."라는 그러한 표현이 되겠습니다. 한번 문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 should not have watched TV so late last night." (어젯밤에 TV를 너무 늦게까지 보지 말았어야 했어.)
"He should not have fought at that time." 그는 그 때 싸우지 말았어야 했다.)
이렇게 위의 문장들에서 볼 수 있듯이, 과거에 ~한 것에 대한 후회를 담은 내용을 품고 있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SHOUDL HAVE P.P와 HAD TO는 의미상으로 어찌보면 반대의 의미를 품고 있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인데요. SHOULD HAVE P.P가 "~했어야 했는데... 하지 않았다."라는 내용을 품고 있는 반면, "HAD TO"의 경우에는 과거에 "~해야 했다. 그래서 했다."라는 의미를 품고 있는 표현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둘을 적절히 의미에 맞게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두가지 표현 모두 "~했어야 했다."라는 말로 해석이 될 수 있는 표현들이니 말이죠.
"I should have studied a little bit harder." (공부를 조금 더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I had to study harder to be accepted by Seoul National University." (서울대에 입학하기 위해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만 했다. 그래서 했다.)
여기까지, 조동사에 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조동사 자체만으로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여기에 "시제"가 결합되면서 상당히 우리를 피곤하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시제까지 완벽하게 구분하면서 문장을 만들어 내게 되면, 더욱 더 다양한 의미가 담긴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될 것이니, 이렇게 많이 알아두는 것이 다채로운 영어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것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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