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마트 피콕 '우리집 냉이된장찌개'

[음식] 이마트 피콕 '우리집 냉이된장찌개'


[음식] 이마트 피콕 '우리집 냉이된장찌개'


요즘들어서 부쩍 "이마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낸 브랜드 제품, "피콕" 제품에 관한 글을 자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낮에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퇴근을 하고 뭔가 하려고 하면 시간이 좀 모자라는 느낌인지라, 요리 관련 글을 쓰지는 못하고 이렇게 즉석식품에 대한 글을 작성하게 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내 돈내고 사먹는건데, 사진이나 찍어서 이렇게 하루하루 글이라도 때워나가자 하는 그러한 마음으로 쓰고 있는 글이라고 할까요?




"이번에는 우리집 냉이된장찌개라는 제품을 한번 구매해보았습니다. 가격은 약 3800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제품을 한번 먹어볼까 하다가, 오랜만에 무난한 된장찌개를 한번 먹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가지 후보가 있었지만 소인배닷컴이 집어든 메뉴는 바로 "우리집 냉이된장찌개"라는 이름의 제품을 한번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다른 피콕 제품에 비해서 가격이 살짝 저렴한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기에 이 정도는 한번 구입해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기때문이지요. 물론 이 가격도 다른 브랜드의 비슷한 제품과 비교하면 비싼 축에 속하는 모습이지요.




"그런데 냉이는 어디에 있을까?"


구매를 했으니, 하던대로 앞뒤로 사진을 찍어보고, 이제는 내용물을 냄비에 붓고, 한번 끓여보았습니다. 어차피 밥을 먹어야 했기 때문인데요. 내용물을 다 붓고나서, "흠... 그다지 나쁘지 않군."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식사를 다 마치고 나서, 생각이 들었습니다. "맞다. 이거, 이름이 냉이된장찌개였지..."라는 생각 말이죠.


뭔가 살짝 이상하긴 했습니다. 감자와 애호박, 두부와 같은 것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었지만, 핵심인 "냉이"는 보지 못했던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들었으니 말이죠. 사진에는 조개도 들어있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내용물에서는 보지 못한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살짝 아쉬웠던 냉이된장찌개라고 할까요? 혹시 저만 못 본 것일까하는 마음에 검색을 해서 보니, 다른 분들도 분명 "냉이된장찌개"인데 냉이를 보지 못했다고 하시는 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름은 이렇게 붙여놓았지만, 냉이를 빼놓고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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