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박정수 '나는 갭 투자로 300채 집주인이 되었다.'

[서적] 박정수 '나는 갭 투자로 300채 집주인이 되었다.'


[서적] 박정수 '나는 갭 투자로 300채 집주인이 되었다.'


오랜만에 서점을 한 번 다녀오게 되었다. 아무래도 한동안 책을 너무 읽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까지 방문을 하게 되었던 것. 서점에서는 다양한 책들을 찾아볼 수 있어서 참 재미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만큼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마음껏 접해볼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눈길을 잡아끄는 책이 있었다. 그건 바로 "나는 갭 투자로 300채 집주인이 되었다."라는 제목 부동산 관련 서적이었다.




"박정수 씨가 쓴 '나는 갭 투자로 300채 집주인이 되었다.'라는 이름의 서적"


개인적으로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기에 궁금한 마음에 한 번 책을 사서 보게 되었다. 상당히 흥미를 끌었던 부분은 다른 부동산 서적과 다른 콘셉트로 투자를 시작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우리나라에만 있는 제도라고 할 수 있는 "전세" 제도를 가지고 마치 역발상으로 접근한 저자의 전략이 상당히 참신했다고 할 수 있었다.


"전세라는 제도를 역으로 이용한 저자, 박정수 씨의 전략"


이 부분을 접해보면서 개인적으로 저자는 어쩌면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투자자라면 일반적으로는 아마도 "전세"라는 제도를 그다지 탐탁지 않게 생각할 것인데, 그러한 생각을 역으로 파고들어서, 전세로 수익을 만들어 내는 전략 구성이 참으로 인상 깊었다고 할 수 있었다.


어찌 되었건, 우리나라의 평균 물가상승률은 4% 정도 되니, 그에 맞게 매매가와 전세가가 상승할 것인데, 거기에 요즘에 전세대란이 오고 있으니 전세가는 더욱더 상승할 것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이렇게 파고드는 내용이 흥미로운 부분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나름의 투자 전략도 확고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확고한 투자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부동산 버블 붕괴는 걱정을 해야 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아직까지는 저자의 전략이 정말 먹힐 수밖에 없는 부동산 시장의 환경이 잘 갖추어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나름의 때를 잘 타고났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실제로 전략을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행동에 옮겼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싶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지금 저자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하기에는 살짝 걱정이 되는 것이, 어느 정도 부동산 경기가 과열된 곳을 피해서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게다가 부동산 버블이 언제 갑자기 붕괴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기에 조심해서 투자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말이다.




그래도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어차피, 부동산 거품이 순간적으로 걷혀버린다면, 모두가 힘들게 될 것인데, 어차피 힘들 것이라면 차라리 집을 가진 상태에서 힘들게 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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