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카페] 서초역 '빈 트리(BEAN TREE)'

[서초 카페] 서초역 '빈 트리(BEAN TREE)'


[서초 카페] 서초역 '빈 트리(BEAN TREE)'


오랜만에 주일을 맞이해서 서초역 주변에서 지인들을 만나게 되었다. 저녁 식사를 간단하게 마치고 간단하게 차 한잔을 하기 위해서 저리를 옮겼는데, 지인을 따라서 방문하게 된 곳이 있었으니, 바로 "빈 트리(BEAN TREE)"라는 이름을 가진 카페다.



"서초역 근처에 있는 저렴하고 조용한 카페 빈트리"


일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이 곳의 분위기는 제법 한산했다. 게다가 이제 슬슬 다가오는 초겨울밤의 의미지가 겹쳐서 그럴까? 멀리서 불빛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온기를 느껴볼 수 있는 듯한 공간이었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은 편이었던지라 부담을 느낄만한 가격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쯤 되면 궁금한 점이 생기기도 한다.


주로 서울 안에 있는 식당이나 카페는 가격이 제법 비싼 편이 대부분인데, 이상하게도 이 곳, 서초역 주변에 있는 카페들은 제법 저렴한 카페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주변의 땅값이 그다지 저렴하지도 않을 것인데, 이렇게 가격이 착한 것을 보니... 영업력이 굉장히 뛰어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따뜻한 분위기의 조명, 잠시 쉬어가면 좋을 것 같은 그러한 공간"


가게 전체적으로 풍기는 분위기가 굉장히 따스하다. 그래서 아마도, 특히 이 곳은 겨울과 잘 맞아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공간이다. 차갑게 언 손을 호호 불어가면서 들어와서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서초역 빈 트리(BEAN TREE)"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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