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 웨스턴돔 태국 음식점 '심플리 타이(SIMPLY THAI)'
한동안 일산에 갈 일이 거의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인해서 이렇게 다시 한번 일산을 방문해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최근에는 차를 가지고 다니다 보니, 예전보다 일산에 그나마 조금 더 자주 가게 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일산에서 특별히 아는 사람이 없다 보니, 생각만큼 자주 가지는 않게 되는 것 같다.
아무튼, 오랜만에 이렇게 일산을 방문하게 된 것에는 이유가 있었는데, 오래간만에 휴일을 맞이해서 좀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것. 그래서 나름 일산의 대표 명소라고 할 수 있는 웨스턴돔과 라페스타를 한 번 방문해보게 되었는데,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다.
"저녁식사는 특별히 태국 음식을 먹기로 했다."
이 날 함께 한 지인이 특별히 "태국 음식"을 먹고 싶다는 말에, 우리는 라페스타에서 굳이 이렇게 맛있는 태국 음식이 있는 웨스턴돔으로 건너오게 되었다. 사실,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은 거리상으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곳이었던지라 걸어와도 되긴 하지만... 그래도 날씨가 상당히 쌀쌀했던 겨울 날씨였던지라 차를 타고 오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웨스턴돔 2층에 있는 태국 음식점, SIMPLY THAI(심플리 타이)"
이 날 우리가 방문했던 태국 음식점은 웨스턴돔 2층에 있는 식당이었는데, 그 이름부터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심플리 타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인데, 정말 한 번만 들어도 쉽게 외울 수 있을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드는 이름이라고 할까? 이러한 측면에서 생각해본다면, 이름을 잘 지은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가게를 방문해보면, 최근에는 합정에도 2호점을 연 것 같은데... 아마도 장사가 잘되어서 이렇게 확장을 생각한 것이 아닐까 싶다.
▲ 게살 카레(?)
"상당히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공간"
심플리 타이라는 곳은 상당히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이 마치, 우리나라에서 보는 것이 아닌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었으니 말이다. 태국을 아직 한 번도 방문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마치, 이 곳은 우리나라 속의 "조그마한 태국"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게가 상당히 이국적으로 꾸며졌다.
▲ 똠냥꿍
▲ 파타이
▲ 그린카레
"이색적인 공간에서 맛보는 이색적인 태국 음식"
아무래도 개인적으로는 태국 음식을 일부러 찾아서 잘 먹는 편은 아니기에, 이런 곳에 오는 것이 일종의 생소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메뉴판을 보니 뭔가 독특한 메뉴들이 많이 있었다. 대표적인 태국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똠냥꿍"을 비롯하여, "파타이", "카레"와 같은 것들도 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보기로 했고, 이것저것 다양한 태국 음식 맛을 볼 수 있었다.
아무튼, 그렇게 이색적인 풍경 속에서 우리는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색적인 태국 음식을 먹으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오래간만에 여유 있는 저녁시간을 보냈던 것. 이렇게 오랜만에 맛있는 것을 다시 찾아다니다 보니, 예전에 열심히 맛집을 찾아다니던 그때의 기억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일산 웨스턴돔 태국음식점 심플리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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