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술집] 웨스턴돔 칵테일바 '퍼플(PURPLE)'
최근 들어서 갑작스럽게 일산을 방문하는 일이 잦은 것 같다. 물론 이것도 한순간일 뿐이겠지만, 아마도 며칠 사이에 벌써 일산을 두 번이나 방문한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드는데, 나름 그렇게 연속으로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잇었던 것 같기도 하다. 파주에서는 없는 무언가를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일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가능하다면, 조만간 일산에서 살고 싶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무튼, 태국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마친 우리는 잠시 "웨스턴돔"에서 쇼핑을 하고, 원래 우리가 가려고 했던 곳으로 한 번 가보았다. 웨스턴돔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은 아니고... 웨스턴돔에서 라페스타 방향으로 약 한 블록 떨어진 거리에 있는 곳.
"일산 웨스턴돔 주변의 칵테일바 퍼플(PURPLE)"
우리가 방문을 하려고 했었고, 이 날 방문을 하게 된 곳은 바로 "일산 웨스턴돔" 주변에 있는 칵테일바였다. 이름은 퍼플이라는 곳으로 약 3층 정도에 위치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제법 나름 분위기가 멋진 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자리를 잡은 곳은 창가였는데, 웨스턴돔 주변의 거리가 나름 한눈에 들어오는 그러한 곳이었던지라, 금요일 저녁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는 것도 나름 괜찮은 추억을 남겨볼 수 있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블루 하와이를 비롯한 다양한 칵테일을 주문해 보았다."
개인적으로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그런 분위기는 좋아하는지라, 이런 곳이라면 한 번씩 방문해서 시간을 보내다가 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말을 맞이하면서 뭔가 편안한 시간을 가져보고 싶은데...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곳이라고 할까?
아무튼, 우리는 자리를 잡았으니, 무언가를 주문해야 했는데, 총 3잔의 칵테일을 주문했지만, 이 날 주문한 칵테일 중에서 이름이 특별하게 기억이 나는 것은 "블루 하와이"라는 칵테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 엿어 선호도 1위라는 칵테일인지라 잘 알아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주문해도 좋을 것 같은 그러한 칵테일이라고 할까?
한 주의 일과를 마치고 나른한 금요일 저녁, 이렇게 특별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이 시간이 마냥 좋기만도 하다. 열심히 일한 다음에는 이렇게 잠시나마 어느 정도의 휴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 날의 즐거운 시간은 흘러버렸다.
"일산 웨스턴돔 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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