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REVIEW AGAIN" 프로젝트

"2017 REVIEW AGAIN" 프로젝트


"2017 REVIEW AGAIN" 프로젝트


"소인배닷컴"이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개설한 지도 벌써 햇수로 10년이 되어갑니다. 2008년 6월 19일에 개설해서 지금까지 글을 작성해오고 있으니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생각해보면 처음에는 정말 "아무런 생각 없이 블로그를 한 번 해보면 어떨까?"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블로그였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블로그가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습니다.



"SINCE 2008, 작성한 글들은 5천 개 이상..."


아무런 계획 없이 시작된 블로그는 이제 햇수로 10년 차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하루하루 일상의 기록을 담아내는 블로그 수준에서 그쳤던 블로그이지만, 나름 "글"은 제법 많이 작성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인배닷컴 블로그에도 글이 무려 3000개 가까이 쓰였고, 2016년에 새롭게 개설한 영어 관련 내용을 담은 블로그에도 글이 이제 천 개가 넘게 쌓여버렸습니다. 그 외, 이것저것 프로젝트 형식으로 시작했던 블로그에 올라간 글들을 모두 합쳐보면, "5,000개"가 넘어갈 것 같은데요.


이렇게 글을 열심히, 그리고 많이 쓰다 보니 이제는 제법 글을 쓰는 것이 조금은 익숙해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글을 쓰는 것이 익숙해지기는 했지만 뭔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계획 없이 시작한 블로그인지라,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이 정리가 되어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래서 2017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2017 REVIEW AGAIN"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려는 프로젝트인데요. 이 카테고리에 올라가는 글들은 일상적인 느낌을 제거하고, 조금 더 전문적인 느낌의 글을 작성해보려고 하는 것이지요.


"기억하고 싶은 곳을 다시 리뷰하는 2017 REVIEW AGAIN 프로젝트"


이미 이렇게 글을 많이 작성해버린 블로그를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처음부터 갈아엎을 수도 없는 상황이기에 새로운 카테고리에는 "조금 더 정제된 글"을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카테고리에는 기존에 하던 대로 일상의 느낌을 묻어내는 글을 작성하려고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지요. 어찌 보면 한지붕 두 가족의 느낌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인데, 원래는 주제별로 여러 개의 블로그로 나누어서 따로따로 올리려고 했지만, 새롭게 개설한 블로그에 올라간 글들은 검색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힘이 빠지는 탓에 이렇게 하나의 블로그 속에서 여러 가지를 진행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카테고리에 올라갈 글들은 "기억해두면 유용할 것 같은 장소나 정보"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담아볼 예정인데요. 맛집과 여행지에 관한 내용부터 시작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이미 "식당"과 "카페"에 관한 내용을 많이 올리기는 했지만, 굳이 일부러 멀리서 찾아가야 할 수준의 맛집과 그냥 동네에서 찾아갈 만한 맛집이 공존하고 있는 모습인지라,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한 번 정리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긴 글이었지만, 2017년을 맞이해서 조금 더 정제된 글을 작성해보려는 프로젝트를 세워보았습니다. 제대로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시도를 해봐야지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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