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한 칼국수? 명동 맛집 "명동교자"

느끼한 칼국수? 명동 맛집 "명동교자"


느끼한 칼국수? 명동 맛집 "명동교자"


명동을 처음으로 방문했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바로 이름부터 "명동"이 들어가는 "명동교자"라는 곳이지요. 이 곳은 이제 일종의 관광명소로 소개가 되어서 그런 것인지, 식당 안에서 식사를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나라 사람들보다는 외국인들을 더욱더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찌 생각해본다면 한식의 세계화가 진행이 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인데요. 그래서일까요? 식사 시간이 되면, 가게 밖으로 줄이 길게 늘어선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집, 명동교자"


명동교자를 방문할 때마다, 항상 이렇게 사람들로 줄이 길게 늘어선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회전율이 제법 빠른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어찌 본다면, 패스트푸드 점보다 훨씬 빠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죠.


아마도 이렇게 음식을 금방금방 만들어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두었기에, 이렇게 많은 손님들로 붐벼도 쉽게 쉽게 능숙하게 대처를 잘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명동교자에서 맛볼 수 있는 느끼한 칼국수, 그리고 그 느끼함을 잡아주는 생강이 들어간 김치"


명동교자에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메뉴로는 "명동칼국수"를 꼽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곳에서 맛볼 수 있는 칼국수는 다른 곳에서 맛보는 칼국수와는 전혀 다른 모습과 맛을 추구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고기 육수가 진하에 우러난 국물에 "간 쇠고기"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다가 "만두"도 4개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지요.


이렇게 육수도 고기를 활용해서 진하게 우려냈는데, 간 소고기까지 고명으로 올려서 나오니 상당히 느끼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게 뭐지?"하는 생각을 가져볼지도 모를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먹으면 먹을수록 그 맛에 익숙해지면서, 적응되기라도 하듯, 나중에 다 먹고 나면 또 생각나는 그러한 맛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특히, 여기에서 별미로 활약하고 있는 것은 바로 "생강"이 듬뿍 들어간 김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이 김치가 없이는 명동칼국수를 먹을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둘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데요. 이렇게 느끼한 맛을 "생강"이 들어간 독특한 맛의 김치로 잘 잡아주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로 항상 붐비는 식당, 그래서 사실 여유는 조금 없습니다."


매장의 분위기는 나쁘다고도, 좋다고도 할 수 없는 편입니다. 워낙에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인지라, 이렇게 정신없이 시끄러운 것도 일종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사람들로 북적이는 장소인지라, 진중한 만남을 생각한다거나, 장시간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 모임 장소로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직 그 "독특한 맛"하나로 사람들을 사로잡은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서울 중구 명동 명동교자"


맛 : ★★★★★

양 : ★★★★★ (무료로 밥/면 리필 가능)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특징 : 칼국수 맛집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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