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라멘집 "고멘(사가라멘)"

대학로 라멘집 "고멘(사가라멘)"

혜화역 3번 출구와 4번 출구 사이로 나있는 골목인 "소나무길"이라는 곳에서는 제법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식당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학로에서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골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소나무길 양쪽으로 늘어서 있는 식당들은 낙산공원 방향의 대학로에 있는 식당에 비해서 제법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대학로 소나무길의 라멘집, 고멘"

대학로 소나무길에는 제법 오래된 라멘집이 있습니다. 제법 오래전부터 운영이 되어 온 식당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곳의 이름은 바로 과거에는 "사가라멘"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곳이었는데요. 이제는 "고멘"이라는 간판으로 이름이 바뀌어 버린 곳입니다.

그래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가게의 인테리어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지라, 일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뭔가 일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조그마한 라멘집"

이 곳이 제게 제법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마도 서울에 처음 왔을 때, 그리고 대학로라는 곳에 처음 오게 되었을 때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 식당이 이 곳이었기에 특별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이라는 것은 아마도 모두에게 "새롭게", 그리고 "특별하게" 다가오기에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이제는 "고멘"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이 조그마한 식당에서는 왠지 모를 일본의 느낌이 풍기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규모가 작고, 인테리어를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기에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 아닐까 하지요.

"제법 깔끔한 라멘 한 그릇을 맛볼 수 있는 곳, 혼자 먹기에도 부담이 없는 곳"

사가라멘이 되었든, 고멘이 되었든, 크게 다른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라멘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라는 사실에는 크게 변함이 없다고 할 수 있지요. 아무래도 라멘이라는 음식이 가지는 특성상, 혼자 먹기에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식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고멘(사가라멘)"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특징 : 라멘집, 혼자 먹기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