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출국 전 인터넷 면세점 이용"
3월 4일에 떠나기로 한 싱가포르 여행 출국날짜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이번이 첫 번째 해외여행이기에 사실,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잘 알 수가 없었다. 그래도 한편으로 다행인 것은 "싱가포르 관광청"에서 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받고 출국하는 상황인지라, 최소한 항공권 예약과 숙소 예약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하면서 체크리스트를 한 번 작성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준비할 것은 특별히 할 것이 없는 듯했다. "여권", "환전", "날씨에 맞는 옷", "어댑터 변환기", "카메라" 이 정도의 준비물만 챙기면 되는 것이었으니 말이다.
이미 여권은 이전에 만들어 둔 바가 있으니, 문제 될 것도 없고, 환전의 경우에도 급하면 인천공항에서도 환전을 할 수 있으니 크게 무리는 없었다. 물론, 어느 정도의 경비를 환전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제법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말이다.
"출국 전에 면세점을 이용하지 않으면 바보다?"
아무래도 갑작스럽게 "싱가포르"라는 나라로 여행, 아니 출장을 가게 되었으니, 이 사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첫 해외여행이다 보니 잘 아는 것도 없고 해서, 이것저것 사람들에게 물어보게 되었는데, 해외여행을 나가는데 "면세점"을 이용하지 않으면 아쉬울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하면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인터넷 면세점에 가입을 하고 매일매일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일정 금액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제법 쏠쏠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뒤늦게 부랴부랴 사이트에 로그인해서 이것저것 이벤트에 참여해보니 단기간에 제법 많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었다. 쌓아놓은 포인트로 무엇을 살까 고민을 하다가 고민하게 된 품목은 무난한 스킨로션과 목걸이 지갑. 목걸이 지갑을 하도 오랫동안 사용했더니 너무 낡았었는데, 이번 기회에 목걸이 지갑도 바꿔볼 수 있었다.
▲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서 구입한 물건을 비행기에 탑승 전에 받을 수 있다.
비오템 옴므의 "스킨 + 로션" 세트와 빈폴의 "목걸이 지갑"을 합쳐서 지출한 금액은 약 6만 원, 원래는 12만 원에 가까운 금액이었지만, 여러 가지 할인 혜택과 포인트를 활용한 탓에 상당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궁금한 점이 생기기 시작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인터넷으로 구매한 물건을 언제 어디에서 받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해외여행이 처음이라서 생기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물건 수령은 인천공항에서 항공사 체크인을 하고, 입국심사를 마친 뒤에 비행기를 타기 직전의 터미널에서 수령할 수 있었다.
면세점에서 제품을 수령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었으니, 비행기 출발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미리 여유 있게 물건을 받아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주요 면세점"
롯데 인터넷 면세점 : http://www.lottedfs.com/handler/Index?CHANNEL_CD=301037
신세계 인터넷 면세점 : http://www.ssgdfs.com
신라 인터넷 면세점 : http://www.shilladfs.com/estore/kr/ko/?uiel=Desktop&affl_id=031013
동화 인터넷 면세점 : http://www.dutyfree24.com
그랜드 인터넷 면세점 : http://www.granddf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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