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카페 "커피공장 103"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북쪽에서 유명한 카페로는 "커피공장 103"이라는 곳을 들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에는 아주 조그마한 카페로 시작을 했지만, 이제는 헤이리 예술마을 안에서도 손꼽힐 만큼 커다란 카페가 되어버린 곳이지요.
과거에는 맞은편에 있는 조그마한 건물에서 시작된 카페였는데요. 맞은편에 3층짜리 새로운 건물을 올리면서, 아주 큰 카페로 변신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상전벽해가 되어버린 헤이리의 카페, 커피공장 103"
사실, 예전부터 헤이리에 있는 카페, "커피공장 103"이라는 곳은 커피를 맛있게 만드는 곳으로 유명했었답니다. 특히 이 곳에서 맛볼 수 있는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와 같은 파니니로 인기를 끌었더 곳이지요. 그래서 특히 회사의 여직원분들이 간혹 이 곳에서 파니니로 점심식사를 대체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답니다.
예전에는 2층의 다락방 같은 공간에서 조촐하게 시간을 보내는 매력이 있는 곳이었다면, 지금은 아주 거대해진 카페로 뭔가 다른 색다른 느낌이 드는 공간으로 변모해버린 곳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제는 3층이 거대한 카페가 되어버린 헤이리의 커피공장"
커피공장이 새로운 건물로 이전하게 되면서 느낌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동네 카페의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면 이제는 세련미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변모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한 번에 수 있는 인원이 많아지게 되었고, 직원들도 늘어난 모습이지요.
카페는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층과 2층은 편안한 노래가 흘러나오는 일반적인 카페의 느낌으로 활용되고 있는 반면, 3층의 경우에는 이제는 절반은 작은 영화관으로, 절반은 음악이 흘러나오지 않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답니다.
▲ 음료와 파니니 샌드위치
▲ 커피공장에서 맛볼 수 있는 와플
"노트북을 가지고, 작업을 하기에는 3층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음악이 흘러나오지 않는 공간인 3층에서 노트북을 가지고 작업을 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지요. 곳곳에서 적절히 전원을 사용할 수 있는 콘센트를 발견할 수 있기도 하니 말이죠.
하지만, 아쉬운 점이 물론 남기도 합니다. 이제는 너무 커져버리고 유명해진 곳이 되어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제는 주말에 이 곳을 방문하게 되면 자리가 모자라서 발걸음을 뒤로해야 할지도 모른답니다. 오히려 이러한 이유로 개인적으로는 이제는 잘 가지 않는 헤이리의 카페가 되어버린 아이러니한 곳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카페가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서비스적인 측면에서는 살짝 아쉬워지기도 했고 말이죠. 하지만, 이 부분은 가게가 확장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으로 남기도 한답니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카페, 커피공장 103"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특징 : 분위기 좋은 카페, 큰 카페, 조그마한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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