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릉역 삼계탕집 "지호 한방 삼계탕 금촌점"
파주 금릉역 주변에는 좁은 곳에 많은 상가가 몰려있답니다. 그래서 간혹 파주에서 외식을 하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 이 곳 금릉역 건너편에 있는 길로 오게 되는 것이지요. 금릉역 뒤쪽으로 나있는 이 길은 나름 이름이 "로데오거리"라고 붙어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리 길지 않은 거리이지만, 이 좁은 구역 안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찾아볼 수 있기도 하지요. 이번에는 금릉역에서 발견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라고 할 수 있는 "지호 한방 삼계탕"에 관한 내용입니다.
"파주 금릉역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삼계탕집, 지호 한방 삼계탕"
날씨가 추워지면 흔히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왠지 먹으면 건강해질 것 같은 따뜻한 음식, 바로 삼계탕이지요. 그리고 날씨가 더울 때도 이 음식이 생각날 것입니다. 바로 초복, 중복, 말복에 주로 우리는 "삼계탕"을 먹으니 말이죠.
그래서 간혹 이렇게 기력이 허하다는 느낌이 들 때, 삼계탕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어디에 삼계탕집이 있는지 미리 알아두지 않으면 괜히 찾다가 의미 없는 시간을 허비하게 될지도 모를 것입니다. 아무튼, 다행히도 금릉역 주변에서도 삼계탕집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바로 "지호 삼계탕"이라는 곳이었지요.
"프랜차이즈 식당답게 무난한 삼계탕을 제공했던 곳"
지호 삼계탕이라는 이름의 삼계탕집은 역시 프랜차이즈 식당이었던 탓인지 무난한 삼계탕이 제공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삼계탕 한 그릇은 13,000원으로 삼계탕 치고는 제법 저렴한 메뉴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삼계탕 가격 치고는 나름 착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서비스로 나왔던 인삼주
▲ 후식으로 나왔던 차
"삼계탕을 주문하니, 인삼주가 나온다."
재미있는 것은 삼계탕을 주문했더니, 인삼주가 같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인삼주는 일부러 주문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삼계탕에 같이 나왔었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이날 방문했던 저희는 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었던지라 이 인삼주를 거의 한잔도 마시지 않고 나왔었답니다.
술을 조금이라도 마시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인삼주가 주인을 만났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날이었지요.
아무튼, 금릉역 주변에서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이 생각나는 날이면, 방문해볼 만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적인 매장의 분위기는 무난했습니다. 다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형의 좌석이었던지라, 이런 부분이 불편하신 분들은 참고를 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이지요.
"파주 금촌동, 금릉역 지호 한방 삼계탕"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특징 : 삼계탕, 몸보신, 복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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