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미용실 "CHOP헤어 대치점"

강남 미용실 "CHOP헤어 대치점"

개인적으로는 최근에는 소규모의 개인이 운영하는 미용실을 가기보다는 조금 더 돈을 들이더라도 이름이 있는 미용실로 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편입니다. 이제는 동네 미용실의 가격도 제법 비싸지게 되면서, 가격적인 측면에서 이러한 일종의 프랜차이즈 미용실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편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죠.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아무래도 이렇게 제법 여러 곳에 지점을 둔 이름이 난 미용실이 안정적인 측면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강남, 대치동의 미용실 CHOP헤어 대치점"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제는 미용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혼자서 생활을 한다면 모를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꾸미기도 해야 할 것이니 말이죠. 그중에서 기본적으로 꼽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헤어스타일이 아닐까 하는데요. 헤어스타일을 바꾸면 인상이 바뀌어 보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외모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저도 이렇게 오랜만에 머리를 조금 손을 보려고 하는데, 때마침 강남 쪽에서 약속이 있어서 강남에 있는 미용실에 한 번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그곳은 바로 서울에서도 여러 곳의 지점을 두고 있는 "CHOP헤어"라는 곳이었지요.

CHOP 헤어 대치점은 강남에서도 대치동에 있습니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북쪽으로 한 블록 정도 걸어오면 찾을 수 있는 위치랍니다.

"봄을 맞이해서, 머리 색을 조금 더 밝게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제 추운 겨울이 물러가고, 어느 순간 봄이 찾아왔습니다. 물론, 그로 인해서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로 인해서 고생을 하고 있기도 하지만,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니 마음도 점점 풀리는 것 같습니다. 비록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는 높지만, 그래도 봄 기분을 내보기 위해서 머리 색을 조금 더 밝게 해보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머리가 워낙 검은색에 가까운 어두운 편이어서 이전부터 생각을 했던 부분이긴 하지만, 따로 시간을 내기도 힘들고 해서 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아무튼, 이번 기회에 머리색을 바꾸어보았답니다.

"CHOP헤어 대치점에 있는 예나 디자이너 선생님"

이번에 제가 시술을 받은 선생님은 "예나" 디자이너 선생님이었습니다. 이번이 처음 인연이 된 선생님이었는데요. 적당히 상담을 마치고, 어느 정도의 색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지요. 지금 제 머리는 색상 기준으로 "5"에 가까운 수준이었는데요. 나중에 염색을 하고 나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밝아질 것을 염두해서, "7"정도의 밝기로 염색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염색에 앞서서 간단하게 커트도 하기로 했지요. 샴푸를 간단하게 하고, 커트를 하고 난 뒤, 염색에 돌입했습니다. 보통 염색에는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니, 혹시나 염색을 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시간을 여유 있게 넉넉하게 잡고 오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시술을 받기 전의 상태

▲ 현재 상태인 5에서 7정도로 변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두피 보호를 위해서 발라주었던 제품

▲ 염색이 진행중인 과정입니다.

▲ 그리고 완성된 상태, 색은 아직은 연하게 나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밝아진다고 하지요.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을 제법 지겹지 않게 해주셨던 디자이너 선생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사실, 미용실에서 이렇게 1시간 30분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어찌 보면 제법 지겹기도 하답니다. 여럿이서 미용실을 방문했다면, 서로 대화를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지만, 저처럼 이렇게 혼자서 방문하는 경우에는 심심할 수가 있지요. 하지만, 다행히도 이번에 제 머리를 담당해주신 디자이너 선생님이었던 "예나" 선생님이 활기도 넘치시고, 제법 수다스러우셨기에 머리를 하는 시간이 지겹지는 않았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지나가면서 머리를 도와주시던 다른 직원분들도 대화에 참여하기도 하시면서 지겹지 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직원분들이 아주 친근하게 지내시는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그만큼 직장 분위기가 밝은 것 같기도 해서 보기가 좋았답니다. 예전에는 이런 부분들이 안보였는데 저도 회사를 제법 다니면서 이런 부분들이 보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은 서비스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지만, 이분들에게는 이 곳이 일터일 것이니 말이죠.

아무튼 결과는 제가 평소에 하던 헤어스타일로 세팅을 해주지 않아서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염색 결과는 점점 더 밝아진다고 하니 조금 더 기다려보면 색이 더 잘 드러나지 않을까 하네요. 개인적으로 직원분들이 밝게 맞이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던 곳이랍니다.

"CHOP헤어 대치점"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314 보양빌딩 1층

전화번호 : 02-555-0486

분류 : 미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