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골목길 "터키 아이스크림"

이태원 골목길 "터키 아이스크림"


이태원 골목길 "터키 아이스크림"


서울의 번화가 중의 한 곳으로 알려진 "이태원"은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른 번화가와는 다른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이국적인 문화가 가득한 곳인지라, 흔한 우리나라의 번화가의 느낌과는 상당히 다른 곳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근처에 있는 미군부대의 영향인지 미국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것들을 볼 수 있기도 하고, 그 외에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아랍문화"라든가, "터키 문화"권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것들을 볼 수 있기도 하지요.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는 "트랜스젠더"라든가, "게이"와 관련된 문화도 접해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좁은 곳에서 다양한 문화의 조합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지요.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이태원"


이렇게 다른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인지라, 이 곳에서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다른 나라의 음식을 만나볼 수 있기도 하답니다. 태국 음식을 만나볼 수 있기도 하고, 아프리카의 음식을 맛볼 수 있기도 하지요. 그리고 이렇게 우리에게는 "형제의 나라"라고 알려진 "터키 음식"을 맛볼 수 있기도 하답니다.




"길에서 우연히 만난 터키 아이스크림"


사실, 터키 아이스크림은 꼭 이태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비교적 쉽게 맛볼 수 있답니다. 예전에 제가 대학로에서 살았을 때, 대학로에서도 쉽게 볼 수 있었으니 말이죠.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터키 아이스크림은 보통은 터키에서 온 사람들이 판매한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이태원에서 만난 터키 아이스크림 역시도, 터키 사람이 판매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보통의 터키 아이스크림 가게가 그러하듯이 이 곳 역시도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면서 장난을 잔뜩 치는 모습이었답니다. 터키 아이스크림 특유의 쫀득쫀득함을 이용해서 장난치는 모습이었지요.


"안 팝니다. 가세요. 아니, 장난이고..."


게다가 간혹 더 나아간 장난을 치기도 한답니다. 아이스크림을 사러 왔다고 하니, "안 팝니다. 그냥 가세요."라고 해서 "그냥 가야겠다."하고 갔더니, "장난이야. 형들 왜 이래."하고 저희들을 다시 잡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지요.


터키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뭔가 구매하는 과정에서도 은근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기에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태원 터키 아이스크림"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특징 : 터키 아이스크림, 장난기가 가득한 매장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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