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닭한마리집 "진짜 원조 닭한마리"
동대문 주변에서는 "닭한마리"라는 이름의 조금의 신개념의 삼계탕을 흔히 볼 수 있는 편입니다. 삼계탕과 아주 흡사한 방식으로 음식을 만들기는 하는데, 삼계탕과는 조금 다른 것이 닭을 끓여서, 닭을 먹고 난 뒤, 그 국물을 이용해서 칼국수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볶음밥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 것이 조금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아마도,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냄비에 넣고 끓인다는 것에서 "닭한마리"라는 이름이 붙은 메뉴가 아닐까 합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진짜 원조 닭한마리"라는 이름의 식당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동대문 굿모닝시티 건물에 있는 닭한마리집, 진짜 원조 닭한마리"
이 곳은 지하철 2호선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14번 출구로 나와서 북서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찾을 수 있는 곳인데요. 건물 1층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마도 약 3층 혹은 4층에 있는 곳인지라 은근히 찾기가 힘들기도 하답니다.
물론, 동대문 시장 쪽으로 들어가게 되면, 닭한마리라는 음식을 판매하는 많은 식당을 볼 수 있을 것인데요. 이 곳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그곳들보다는 조금 더 깔끔한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래도 시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죠.
"닭한마리를 통째로 넣어서 만드는 삼계탕이라고 할 수 있을까?"
닭한마리라는 이름의 음식에 다른 이름을 붙여보고 싶지만, 딱히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 편입니다. 삼계탕이라고 하기에는 삼계탕과는 조금 다르고, 다른 재료들을 넣어서 조합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르기에, 그냥 "닭한마리"라는 이름을 마치 고유명사처럼 불러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메뉴지요.
육수에 닭을 넣어서 끓이고, 닭이 익으면 닭을 먼저 먹도록 합니다. 그다음에 국물 속에 다른 재료들을 넣어서 다른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하지요. 칼국수 면을 넣어서 칼국수를 끓여 먹을 수도 있고요. 칼국수를 다 먹고 나서는 볶음밥을 만들어서 먹을 수 있기도 하답니다.
삼계탕과 유사하지만, 삼계탕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그것보다는 조금 더 가벼운 듯한 느낌의 음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삼계탕이 한 그릇 먹고 싶은데 삼계탕은 너무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든다면, 한 번 방문해볼 만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서울 동대문 광희동, 진짜 원조 닭한마리"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특징 : 닭한마리, 삼계탕, 건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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