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독립문 "서대문 독립공원"
서울 지하철 3호선 라인에는 "독립문역"이 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독립문"이 있는 곳인데요. 이렇게 독립문이 있는 주변으로는 이제 "독립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공원이 펼쳐져있답니다. 입장료가 없는 무료 공원이기도 한 데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나름의 공영주차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서울 독립문, 서대문 독립공원"
독립문은 1896년 서재필이 조직한 독립협회의 발의로 고종의 동의를 얻어서 3825원을 모금해 중국 사신을 접대하던 모화관의 정문인 영은문을 허물고 그 자리에 세운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독일 공사관의 스위스인 기사가 설계를 했고, 45cm X 30cm 크기의 화강암 1850개를 쌓아 만들었다고 하지요. 이 문은 프랑스의 개선문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쌓는 방법은 우리나라의 전통기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송재 서재필 선생님의 동상을 찾을 수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실, 이 문을 보면, 우리나라에 왠 "서양식 건물"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기도 한답니다. 서재필 선생님이 조직한 "독립협회"의 발의로 건설된 독립문인지라, 독립공원에서는 "서재필 선생님"의 동상을 찾을 수 있기도 합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도 바로 옆에 있습니다."
서대문 독립공원 옆에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이 있기도 합니다. 과거 형무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드는 건물인데요. 슬픈 역사의 잔재가 남은 건물이 아닐까 하지요. 관람시간은 동절기와 하절기가 각각 다르답니다. 관람료는 일반적인 성인 기준으로 3,000원으로 그다지 비싼 편은 아니라고 볼 수 있지요.
슬픈 역사가 담긴 서대문 형무소가 궁금하다면, 한 번 방문해볼 만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여기까지, 도심 속에 있는 조그마한 공원 "서대문 독립공원"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주소 :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101
전화번호 : 02-393-3710
분류 : 공원, 역사, 박물관
이미지 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