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독립출판 카페 "테이크아웃 드로잉 이태원점"
요즘에 핫플레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태원의 경리단길"에는 독특한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테이크아웃 드로잉"이라는 이름의 카페인데요. 이 곳은 겉에서부터 뭔가 예술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아마도 이런 부분이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닌, 일반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느껴볼 수 있는 매력이 아닐까 하지요. 이 곳은 조그마한 카페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조그마하게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기도 하고, 카페 안에서 "독립출판물"을 판매하고 있기도 한 곳이랍니다.
"분위기부터 독특한 카페, 테이크아웃 드로잉"
카페 테이크아웃 드로잉이라는 곳은 정말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랍니다. 우선 카페로 들어가는 문부터 뭔가 독특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할까요? 보통은 유리문과 같은 밖에서 안이 잘 보이는 문을 사용하는 편인데, 이 곳에서는 특이한, 게다가 녹이 슨 듯한 느낌이 드는 철문을 밀고 들어가야 안으로 향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들어가면서부터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지요.
"1층, 카페 안의 작은 독립출판서점, 치읓"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 곳이 서점인지, 카페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도록 꾸며놓았답니다. 바로 1층은 카페 겸 서점 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서점이 아니라, 특별한 책들을 판매하는 서점이랍니다. 바로 "독립출판물"을 판매하고 있는 서점으로 그 이름은 "치읓"이지요. 일종의 가게 안의 가게라고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2층, 카페 공간 및 미술품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
1층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비로소 일반 카페처럼 자리를 잡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등장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빈티지한 느낌이 드는 곳인데, 그래도 나름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 곳에서는 작가들이 전시한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기도 하지요.
"3층, 작가 레지던스로 활용되는 공간"
그리고, 마지막 최상층인 3층은 작가들의 레지던스로 활용되는 공간이랍니다. 그래서 보통은 일반인은 출입이 금지되어있는 곳인데, 저는 운이 좋게도 방문을 해볼 수 있었지요. 그리고 그곳에서 머물고 있던 작가분과도 이야기를 나누어볼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미리 전시되어 있는 작품도 감상해볼 수 있었지요. 여러 가지를 한 곳에 담아내고 있는 재미있는 카페라고 할 수 있는 곳, 이태원의 "테이크아웃 드로잉"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음료 가격이 조금 비싼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답니다. 그래도, 메뉴판을 살펴보면, 음료 하나하나 모두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름이 붙어있는지라, 음료를 고르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테이크아웃 드로잉"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특징 : 예술, 전시, 카페, 독립출판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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