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와 "아킬레스건"

발뒤꿈치와 "아킬레스건"


발뒤꿈치와 "아킬레스건"


발뒤꿈치를 두고 "아킬레스건"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표현은 동시에 "약점"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지요. 이렇게 우리가 아킬레스건이라고 사용하는 용어의 유래는 바로 "그리스 신화"에서 나왔습니다. 그리스 신화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는데요. 그중에는 아주 용맹한 전사인 "아킬레스"의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하지요.



"아킬레스와 발뒤꿈치 이야기"


아킬레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아주 용맹하면서 뛰어난 전사였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그가 어릴 때 바다의 여신이며 어머니인 테티스가 스틱스 강물에 그를 담가서 불사신으로 만들었다고 하지요. 그런데, 그를 물에 담글 때, 아킬레스의 발뒤꿈치를 붙잡고 물에 담그는 바람에 그 부분은 물이 닿지 않아, 그 부분만 제외하고 불사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발 뒤꿈치만 제외하고 모든 부분이 완벽했던 아킬레스는 그의 유일한 약점인 "발뒤꿈치"에 화살을 맞고 전사하고 마는데요. 그래서, 사람의 발뒤꿈치를 "아킬레스건"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동시에 "약점"이라는 의미로 쓰이게 된 것이지요.



"THE ACHILLES' TENDON / THE ACHILLES' HEEL"


이러한 아킬레스건을 영어로는 아래와 같이 나타내고 있답니다. 아킬레스의 "힘줄 / 건" 혹은 아킬레스의 "뒤꿈치"라고 사용하는 것이지요. 그 의미 역시 같습니다. 발뒤꿈치를 가리키기도 하고, 비유적으로 "약점"을 가리키기도 하는 것이지요.


여기까지,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표현, "아킬레스건"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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