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재치 있는 금연광고

싱가포르의 재치 있는 금연광고


싱가포르의 재치 있는 금연광고


지금은 과거에 비해서 흡연율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운답니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에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지요. 싱가포르의 강남대로라고 할 수 있는 오차드로드만 가보아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싱가포르 역시도 이러한 "흡연율"에 위험을 느낀 것인지, 금연 광고를 집행하기도 했는데요. 재치 있는 방법으로 광고를 집행했답니다.



"싱가포르의 재치 있는 금연 광고"


싱가포르에서 재떨이 전용 휴지통을 설치한 다음 주변을 관 모양으로 그려둔 것이지요. 얼핏 보면 큰 메시지를 담은 것 같지는 않지만, 상당히 재치 있는 광고가 아닐까 합니다.


담배를 피우면 자연스럽게 수명이 줄어들 것이고, 관에 들어갈 날이 가까워진다는 것을 이렇게 간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흡연은 건강에 해롭습니다."와 같은 문구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흡연은 건강에 해롭다는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 광고라고 할 수 있답니다.



△ 흡연은 관 속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재떨이와 관"


재떨이가 설치되어 있고, 관 모양으로 그려진 공간 안에는 "DESIGNATED SMOKERS AREA"라고 쓰여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는 이 공간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요. 마치 관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지요. 그래서 아마도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면서도 찝찝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담배를 피우면서도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 것이고, 이것으로 경각심을 일깨워줄 수도 있을 것이지요.


여러모로 참신하면서도 아이디어를 잘 살린 싱가포르의 금연 광고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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