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 일레븐으로 재현한 카메룬전

위닝 일레븐으로 재현한 카메룬전


위닝 일레븐으로 재현한 카메룬전


오래된 영상이긴 하지만, 나름 참신하면서 노력이 깃든 영상이 있습니다. 바로 위닝 일레븐(PES)이라는 게임 장면과 올림픽 해설 코멘트를 절묘하게 합성한 영상이지요.


실제로 있었던 경기를 게임으로 재현한 재치 있는 영상인 것이지요. 당시 경기의 재현에 사용된 게임은 위닝 일레븐 6 정도일 것입니다. 이제는 너무나도 오래되어서 일부러 찾기도 힘든 고전게임이라고 할 수 있지요.



"2008년 8월 7일 올림픽 첫 경기,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경기"


이 게임으로 재현된 경기는 바로 "2008년 8월 7일"에 있었던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경기입니다. 당시 경기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게임으로 만들고, 당시 해설이었던 "김정일"과 "박문성" 씨의 목소리를 입힌 것이지요.


그런데 이 영상이 대단한 것은 심지어 게임 속의 경기 시간마저도 매치가 잘 되어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하지요. 이렇게 게임으로 재창조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들었을 것인데, 이 모든 것의 싱크를 맞추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들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김 한 장 차이로 벗어납니다. 깻잎 한 장 차이로 벗어납니다."


당시 이 경기는 박문성 캐스터와 김정일 해설의 조합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두 콤비의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위의 영상 속에서도 그대로 느껴볼 수 있지요.


이제는 오래된 영상이 되어버렸지만, 이들의 엄청난 조합이 인상적인 영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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