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보험 "애플케어(Apple Care Protection Plan)"구입

결국, 고민끝에 애플케어를 구입을 했습니다.

애플케어란?

Apple Care Protection Plan을 줄여서 부르는 것으로, 구입하게 되면 2년의 무상 AS 서비스 기간을 연장해주는 정책을 말합니다.

맥북과 맥북에어, 맥북프로, 아이팟 클래식 터치용 등등등... 많은 종류가 있으며 가격 또한 약간씩 다릅니다.

제 맥북이 요즘 나오는 신형 맥북처럼 알루미늄 외관으로 만들어져있었다면, 구입을 하지 않을 생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 맥북은 플라스틱 재질이라 충격에 너무 약한 감이 있더군요. 이미 하판은 한번 부서진 경험이 있고, 상판과 하판 양쪽 모두 슬슬 금이 가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 하나의 결정적인 원인은, 바로 이 미칠듯이 올라가는 환율!@#~!@!@#@!@#$ 때문이기도 합니다.
월요일에 신청을 했더니, 오늘 수요일 오전에 도착하더라구요.
그럼 내용물을 한번 보실까요?

일단 요거 하나 달랑 들어있더라구요.
그럼 저 안에 도대체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이렇게 이 삼총사들이 전부더군요.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건 바로 저기 보이는 시리얼번호!!
저거 하나 보내기 민망해서 이렇게 시디도 한장 같이 넣어서 보내준 듯 하네요.

등록은 안에 있는 설명서 보고 조금 헤매면서 했습니다.
영어로 된 페이지가 저를 당황시키더군요.

2009년 3월 14일에 만료되던 AS기간이 2011년까지 연장된 모습입니다.
교육할인을 통해서 13만2천원에 구매를 했으니, 당분간은 면식수행으로 버텨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