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

서울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


서울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


옛 서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광화문 주변에는 유적지가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선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지요.


그래서 어찌 보면 서울의 중심은 경복궁이라고 할 수 있기도 할 것입니다. 이런 경복궁의 남쪽에는 정문이 있습니다. 바로 “광화문”이라는 이름이 붙은 성문이지요.



“경복궁의 정문으로 이용되었던 광화문”


광화문은 경복궁으로 통하는 정문이었던지라 나름의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찌 생각해보면, 광화문은 예전에 지어진 것이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안타깝게도 그렇지는 않답니다. 여러 가지 사건으로 인해서 광화문이 다른 곳으로 이전되었다가 다시 복원되었다가를 반복하면서 결국, 2010년에 완전히 복원이 되었다고 하지요. 그래서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광화문은 2010년에 재건된 광화문이라고 합니다.





“광화문에서 볼 수 있는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


이런 광화문에서는 시간만 잘 맞춰서 방문한다면 멋진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답니다. 바로 하루에 두 번씩 수문장 교대식이 진행되는 것이지요. 수문장 교대식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수문장 교대의식”으로 매일 10시와 14시에 진행되는 의식이고, 다른 하나는 “광화문 파수의식”이라고 하며 11시와 13시에 두 번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각각 소요시간은 20분과 10분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여기에 수문군 공개훈련이 진행되기도 하는데요. 이는 9시 35분과 13시 35분에 각각 15분간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영국 왕궁의 수문장 교대의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행사”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영국의 왕궁에서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의식에서 벤치마킹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내용은 결국 여러 고증을 거쳐서, 지금의 행사로 발전했다고 하지요.


저도 이렇게 오랜만에 광화문 앞을 지나다가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을 감상해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잘 볼 수 없는 행사였기에 숨을 죽이고 관람했던 기억이 납니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광화문에서 진행이 되는지라 경복궁 관람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 누구나 시간을 맞춰서 가면 무료로 볼 수 있는 행사인 것이지요.


여기까지,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서울 광화문,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수문장 교대의식 : 10시 / 14시 (1일 2회 20분씩 진행)

광화문 파수의식 : 11시 / 13시 (1일 2회 10분씩 진행)

수문군 공개 훈련(협생문 밖) : 9시 35분 / 13시 35분(15분간 진행)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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