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보 1호 “남대문(숭례문)”

서울 국보 1호 “남대문(숭례문)”


서울 국보 1호 “남대문(숭례문)”


서울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국보 1호로 지정이 되어 있는 “남대문”이 그것이지요. 남대문은 우리나라 서울을 소개할 때면, 항상 빠지지 않고 소개되는 장소 중의 하나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서울 한양 도성을 지키고 있는 유적인지라 “서울의 상징”이라고도 칭할 수 있는 유적이랍니다.



“옛 한양 도성의 남문으로 사용되었던 남대문”


남대문은 옛 서울의 한양 도성에서 남문으로 사용되던 문이었습니다. 과거 한양 도성에는 “4개의 대문”과 “4개의 소문”이 있었는데요. 4개의 대문에는 유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덕목인 “인, 의, 예, 지, 신”을 기준으로 이름이 붙었다고 하지요.


동대문에는 “인”을 기른다는 의미로 “흥인지문”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서대문의 경우에는 “의”를 두텁게 한다는 “돈의문”, 남대문의 경우에는 “예”를 숭상한다는 의미로 “숭례문”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북대문은 원래대로라면 “지”를 기르는 “흥지문”이라고 이름이 붙어야 하지만, 지혜를 뜻하는 "지" 대신에 “정”자를 썼는데, 여기에는 “꾀하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이름으로 붙었는데요. “정화”하는 의미인 “숙정문”으로 이름이 붙었으나, 북은 “음”을 상징한다고 하여, 통행금지를 시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은 4대 문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보신각”을 가리킨다고 하지요. 그래서 남대문은 우리가 “남대문”이라고 칭하기도 하지만, “숭례문”이라고 칭하기도 하는 것이랍니다.




“1398년, 조선시대에 지어진 남대문”


남대문은 1398년 조선시대에 한양도성을 건축하면서 지어진 성문입니다. 그래서 600년도 넘는 시간 동안 서울을 지켜온 진정한 서울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나름 잘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지만, 수난의 역사를 겪은 성문이기도 합니다


일제강점기에는 한양도성이 철거되기 시작했는데요. 그래서 숭례문의 서쪽과 동쪽의 성곽이 모두 헐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도 복원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원래는 숭례문마저도 철거하려고 했지만, 숭례문이 임진왜란 당시에 “가토 기요마사”가 지나온 성문이라는 이유로 보존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한국전쟁의 폭격에도 살아남았는데요. 물론, 이 과정에서 건물의 일부가 피탄 되어서 무너지기도 했지만, 화재로는 번지지 않아서 전후에 복구될 수 있었다고 하지요.





“2008년 숭례문 방화사건”


이렇게, 나름 수난의 역사를 겪으면서도 그 자리를 잘 지켜온 남대문은 2008년에 의외의, 그리고 불의의 일격을 당하게 됩니다. 바로 방화사건으로 인해서 소실되어 버린 것이지요. 그리고 오랜 시간 복구작업을 거친 뒤, 2013년에야 겨우 다시 우리들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물론, 복구 과정에서 “부실 복원”이라는 여러 가지 잡음이 있기도 했지만, 그래도 다시 돌아온 것이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무튼,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가진 남대문은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도 숭례문을 복원한 뒤에 다시 한번 방문해보았는데요. 방화사건 이전의 숭례문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웅장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여기까지, 서울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숭례문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서울 남대문(숭례문)”


특징 : 조선, 유산, 유적, 보물 1호, 대문, 문화재





소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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