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미국에 아이비리그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SKY”가 있습니다. “SKY”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3곳의 대학교의 이름의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이니셜인데요. 바로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의 이름을 가리키지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이 세 곳의 대학교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그런 수준의 대학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수험생활을 한 수험생들은 모두 가고 싶어 하는 대학교가 바로 위의 3곳이라고 할 수 있지요.



“서울 신촌에 있는 연세대학교”


이렇게 유명한 “SKY”의 대학 중에서 이번에는 신촌에 있는 연세대학교를 한 번 방문해보았습니다. 신촌에 있는 연세대학교는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는 듯한데요. 예전에도 이 곳을 두 번 정도 방문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했던 때는 바로 입학시험을 치기 위해서 방문했었는데요. 종합관에서 영어 논술 시험을 쳤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시험은 합격했지만, 다음 단계인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면서 결국 연세대학교 입성은 좌절로 끝나고 말았지요.


두 번째의 방문은 연세대학교에 다니는 동생이 있어서 한 번 방문을 해보았었는데요. 겨울에 방문해서 휑한 학교의 모습을 사진으로 그대로 담아내기도 했습니다.







“2013년 시작된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신초의 연세대학교 캠퍼스의 모습은 이전과는 상당히 달랐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중간중간 한 번씩 연세대학교에 올 일이 있어서 공사판인 캠퍼스의 모습을 보기도 했는데요.


바로 2013년에 연세대학교에서는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됩니다. 백양로를 완전히 걷어내고,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고, 백양로를 공원처럼 꾸미는 대규모의 공사였지요. 이 공사는 2013년에 시작해서, 2015년에 끝이 났는데요. 운이 좋지 않았다면, 학교를 다니는 내내 공사 소음과 먼지에 시달리다가 졸업을 한 학생들도 있었답니다.








“2015년 다시 새롭게 돌아온 백양로”


물론, 이러한 공사는 당시 학생들과 교수님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900억을 들여서, 지하 주차장을 만든다는 조롱이 있기도 했으니 말이죠. 그래도 공사는 시작되었고 결국 2015년에는 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돈이 많이 들긴 했지만, 백양로의 분위기는 세련되게 바뀌었고, 지하에 주차장이 들어서서 백양로에서 더 이상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했지요.


지하에는 주차장과 더불어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 들어서기도 했습니다. 기념품점, 학생 전용 라운지, 빠리파게트, 스타벅스, 공연장 등의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 들어왔고, 동시에 셔틀버스 정류장이 들어서기도 했답니다.









“새로워진 캠퍼스를 다시 한번 돌아보다.”


연세대학교의 달라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기 위해서 다시 한번 연세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서 더욱더 깔끔해진 백양로의 분위기를 볼 수 있었는데요. 완전히 공원처럼 깔끔하게 꾸며져서 그런 것인지,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캠퍼스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건물들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언더우드관이 있는 구역은 여전히 정원과 함께 잘 꾸며져 있고, 백양로 양쪽으로 있던 건물들도 그대로 자리를 잡고 있는 듯했습니다.


건물 외관을 조금 리모델링한 것인지, 과거에 비해서 보다 더 세련되어 보이는 건물을 볼 수 있기도 했습니다.










“연세대학교의 노천극장”


이번에는 날씨가 그리 덥지 않아서 노천극장에도 한 번 올라보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겨울에 방문했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노천극장에는 차마 올라가 보지 못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노천극장까지 한 번 둘러보고 내려왔는데,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대리석들은 아마도 졸업생들의 기증을 받아서 채워 넣은 듯했는데요. 대리석에 학번과 이름이 기재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백양로 지하 공간


“백양로 지하 공간”


백양로 지하 공간에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여러 가지 편의 시설과 주차장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글로벌 라운지”라는 것이었는데요. 아마도 여기는 학생들의 휴게공간으로 사용되는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대학교, 신촌에 있는 연세대학교 캠퍼스를 한 번 둘러보았습니다.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캠퍼스”


특징 : SKY, 명문대, 연세대학교, 신촌, 백양로





소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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