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 “난지 한강공원”

서울 상암 “난지 한강공원”

난지도라는 곳이 있습니다. 과거 서울에서 1978년부터 1993년까지 서울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매립했던 지역이지요. 그래서 과거에는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가 이 곳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이 곳에 쓰레기를 매립할 지역이 부족하게 되자, 1993년 쓰레기 매립지로서의 기능을 폐쇄했는데요.

2002년에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주변에 상암 월드컵 경기장이 생겼고, 덕분에 이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월드컵 공원”이었지요.

“상암 월드컵 공원 중의 한 곳인 난지 한강공원”

이렇게, 탄생한 월드컵 공원으로는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등이 있는데요. “난지 한강공원” 역시도 월드컵을 계기로 탄생한 공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8/07/02 - 서울 상암 “하늘공원”

2018/07/03 - 서울 상암 “노을공원”

이러한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의 경우에는 상당히 높은 지역에 위치를 하고 있는 공원인지라, 언덕길을 올라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난지 한강공원의 경우에는 한강을 끼고 있는 평지에 있는 공원이라, 접근성이 다른 공원에 비해서 더 뛰어나다고도 할 수 있지요.

△ 노을공원에서 내려다본 난지 한강공원

“평지에 있는 난지 한강공원”

난지 한강공원은 이렇게 평지에 한강을 끼고 있는 공원이라 다른 공원에 비해서 접근이 더 수월하기도 하고, 공원을 거닐기도 편하답니다.

특히, 평지에 한강을 끼고 있는 공원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체육시설을 볼 수 있기도 하고,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구축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자유로로 이어지는 강변북로

“자전거를 타기 좋은 한강공원”

그래서, 이 곳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질주하는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자전거를 타고 한강 주변을 달리다 보면, 한강의 멋진 경치도 감상하고 동시에 건강도 챙길 수 있는지라, 여러모로 서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공원이 아닐까 하답니다.

여기까지, 서울 상암에 있는 “난지 한강공원”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서울 상암, 난지 한강공원”

특징 : 공원, 한강 공원, 자전거 도로, 캠핑장

웹사이트 : http://parks.seoul.go.kr/template/sub/worldcuppark.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