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화폐 “싱달러(SGD)”

싱가포르 화폐 “싱달러(SGD)”


싱가포르 화폐 “싱달러(SGD)”


모든 국가에서는 공용화폐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원화”를 사용하고 미국에서는 “달러”를 사용하지요. 그리고 영국에서는 “파운드”, 유럽에서는 “유로”를 사용합니다.


인접한 일본에서는 “엔”을 사용하고, 중국에서는 “위안”을 사용하지요. 그렇다면, 싱가포르에서는 어떤 화폐단위를 사용할까요? 싱가포르 역시도 “달러”를 화폐 단위로 사용한답니다. 하지만, 그 달러가 미국에서 사용하는 달러와는 다릅니다.



“싱가포르 화폐 = 싱가포르 달러(SGD)”


싱가포르의 공용화폐 단위는 “싱가포르 달러”입니다. 줄여서 “싱달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영어 표기로는 “SGD”라고 합니다. 아마도 “싱가포르 달러”의 약자라고 할 수 있겠지요. 참고로 우리나라 원화의 이니셜은 “KRW”입니다.


△ 싱가포르 화폐

  

“환율 1 싱가포르 달러 = 800원 정도”


환율은 1 싱가포르 달러 기준으로 원화를 약 800원 정도입니다. 물론 환율은 그때그때 시시각각 변하기도 하지만, 몇 년간 싱가포르 달러와 원화의 환율은 1달러에 약 800원 정도로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는 편입니다.


제가 작년에 싱가포르에 다녀왔을 때는 1달러에 816원 정도로 다녀왔는데, 지금은 826원으로, 작년보다는 화폐가치가 높아진 편입니다.


△ 싱가포르 화폐에 있는 싱가포르 초대 대통령 "유솝 빈 이스학 초상화"

  

“2달러부터 10,000달러까지 있는 싱가포르 지폐”


싱가포르 역시도 지폐가 있고, 동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는 지폐를 많이 사용하지요. 지폐는 “2달러”부터 “10,000달러”까지 있다고 합니다. 단위는 2/5/10/20/50/100 단위로 올라가고 있다고 하지요.


싱가포르 지폐에 있는 초상화는 싱가포르의 초대 대통령의 초상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유솝 빈 이스학(YUSOF BIN ISHAK)”이라는 인물입니다.


지폐는 그 단위별로 색깔이 다르고, 크기 역시도 차이가 난답니다. 그리고 2달러에서 20달러까지는 “플라스틱 느낌”의 질감의 지폐이고, 50달러 이상부터는 “종이” 느낌이 나는 지폐랍니다.



“동전의 경우”


동전의 경우 단위는 “1/5/10/20/50/100센트”라고 합니다. 하지만, 1센트도 동전으로 있다고는 하는데, 셀제로 싱가포르에서 1센트짜리 동전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 10센트 이하의 단위는 깔끔하게 절삭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간혹 5센트짜리 동전은 볼 수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5센트도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요. 그리고 1달러는 동전으로 있었는데, 다른 동전에 비해서 제법 신경을 써서 만든 듯한 묵직한 느낌이 드는 동전이었답니다.


여기까지, 싱가포르의 화폐 단위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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