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도 산호해변 "서빈백사"
제주도 주변에 있는 작은 섬인 "우도"는 멋진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작은 섬이랍니다. 작은 섬이기는 하지만, 차가 없으면 곳곳을 둘러보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도 한데요. 그래서 저희는 제주도에서 우도로 들어올 때, 렌트한 차를 여객선에 싣고 들어왔답니다.
"우도 8경 중의 한 곳인 서빈백사"
우도에 있는 숙소에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차에 탑승해서 이렇게 우도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기 시작했는데요.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바로 "우도 산호해변"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이 곳은 "우도"에서도 손꼽히는 명소 중의 한 곳으로, 우도 8경 중의 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다른 일반적인 백사장이나 해수욕장과는 달리 바닥이 모두 "산호"로 이루어진 독특한 해변이랍니다.
"3가지의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서빈백사"
우도 산호해변의 이름은 "서빈백사"인데요. 이 곳의 장소는 한 곳이지만, 3가지의 다른 이름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바로 "서빈백사"라는 이름과 더불어 "우도 산호해변", 그리고 "홍조단괴해빈"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곳이지요.
홍조단괴해빈은 "해조류가 단단해진 덩어리가 되어서 만들어낸 해변"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입니다. 이 서빈백사가 "산호"로 이루어진 해변이라는 것을 다르게 표현하는 이름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2004년 제438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해변"
서빈백사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단괴, 즉 산호로만 이루어진 해변인데요. 그래서 2004년에는 문화재 제438호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보기 힘든, 우리나라에서는 단 한 곳만 있는 "산호"로만 이루어진 해변이 바로 이 곳인데요. 여담이지만, 이러한 산호 해변은 세계적으로도 잘 보기 힘든 희귀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요.
"우도에 단 2곳밖에 없는 해수욕장 중의 한 곳"
우도 산호해변인 서빈백사는 우도라는 섬 안에서 단 두 곳밖에 없는 "해수욕장"이기도 하답니다. 지금 이렇게 보고 있는 산호해변, 서빈백사가 그 한 곳이고, 다른 한 곳은 우도 동쪽에 있는 "하고수동해수욕장"이랍니다.
여기까지, 우도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산호 해변인 "서빈백사"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 단 한 곳만 있는 "산호해변"이라고 하니, 멋진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이 방문하면 딱 좋을 것 같은 곳이 아닐까 한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우도, 우도산호해변(서빈백사)"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264
전화번호 : 064-710-3722
특징 : 천연기념물, 산호(단괴) 해변,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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