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화성행궁”

수원 화성 “화성행궁”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는 “수원 화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수원화성의 중심에는 “화성행궁”이 있습니다.

“조선의 국왕이 머물던 임시 처소, 화성행궁”

화성행궁은 조선의 국왕이 머물던 임시 처소였습니다. 특히 수원화성을 계획해서 건축을 추진한 정조대왕이 자주 묵었던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정조 외에도, 순조, 헌종, 고종 등의 역대 왕들이 화성행궁을 찾아서 이 곳에서 머물렀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수원 부사, 유수가 집무하던 관아”

하지만, 이렇게 왕들이 항상 이 곳에만 머물지는 않았을 텐데요. 그렇다면, 왕들이 머물지 않을 때, 이 곳은 어떻게 사용되었을까요?

바로 수원 부사 혹은 유수가 집무하던 관아로 사용되었던 곳이랍니다.

“조선시대 건립된 행궁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화성 행궁”

이러한 화성행궁은 조선시대 건립된 행궁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수원화성과 함께 정치적, 군사적인 의미를 가지는 건축물이지요.

“건물을 확장, 증축하는 형태로 조성된 화성행궁”

화성행궁은 한 번에 축조된 것이 아니라, 행궁과 수원부 신읍치의 관아 건물을 확장, 증축하는 가운데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로 정조 시기에 많이 증축되었지요.

“일제강점기로 인해 많은 부분들이 소실되었던 화성행궁”

화성행궁 역시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많은 부분들이 소실되었습니다. 그리고 화성행궁 부지에 신풍 초등학교 등의 건물들이 자리를 잡아버리기도 했는데요. 이로 인해서, 이후 화성행궁의 복원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화성행궁이 등재된 이후, 1999년부터 수원시에서 복원사업을 추진했고, 꾸준히 복원을 추진한 결과, 2020년에 완전한 복원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하지요.

△ 축성체험

△ 한지체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화성행궁을 직접 방문해보면, 이 곳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갑주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기도 하고, 축성 체험, 한지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이 곳곳에 있답니다.

이러한 체험은 각각의 장소에서 일정 금액을 내고 체험할 수 있는데요. 이는 입장료 1,500원과는 별도의 요금이랍니다.

△ 수령 600년이 넘은 느티나무

“수령 600년이 넘은 느티나무”

그리고 이러한 화성행궁 안에는 무려 6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느티나무가 있기도 하답니다. 오랜 시간 이 곳에서 머물면서, 화성 행궁 주변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던 나무라고 할 수 있지요.

△ 화성행궁에서 펼쳐지고 있었던 공연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는 곳”

화성행궁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우리나라 전통춤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듯했는데요.

이 곳에서 열리는 공연 중에서 특히 유명한 공연으로는 “무예 24기” 공연이 있답니다. 무예 24기는 무예 24기 보존회에서 여는 무술 공연으로 24가지의 무술을 공연으로 펼친답니다.

여기까지, “수원화성”의 화성행궁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합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화성행궁”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행궁로 11

전화번호 : 031-228-4677

입장시간 : 9:00 - 18:00

입장료 : 1,500원

홈페이지 : http://www.swcf.or.kr

특징 :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시대 임금의 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