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백사장항 "꽃게다리"
서울 고속터미널에서 출발한 태안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산 터미널에 도착한 후, 바다를 보기 위해서 안면도로 이동했는데요. 저희가 처음으로 방문했던 곳은 바로 "백사장항"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백사장항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에 있는 항구인데요. 1978년 4월 24일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횟집과 어시장을 볼 수 있는 항구"
안면도 백사장항은 안면교를 지나서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항구인데요. 이 곳에서는 다양한 횟집과 어시장을 볼 수 있기도 하답니다. 백사장항에서는 봄부터 여름까지는 주로 꽃게를 잡고, 가을부터는 대하를 수확하는 곳이지요.
"백사장항에서 볼 수 있는 꽃게다리"
백사장항에서는 특별한 형태의 다리를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바로 "꽃게"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데요. 이 다리의 이름은 꽃게다리입니다. 하지만, 막상 다리를 보면, 마치 새우를 닮은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다른 이름으로는 "새우랑 꽃게랑 다리"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듯했습니다.
△ 꽃게다리 위에서 본 경치
△ 백사장항에서 만난 강아지들
"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을 이어주는 다리"
이 다리는 차는 건널 수 없고, 사람만이 건널 수 있는 다리인데요. 맞은편에 있는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안면도와 육지 본토를 이어주는 다리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저희도 이 곳에 방문해서 꽃게다리에 실제로 올라서 걸어보았는데요. 이렇게 다리에 올라서 걸어보니,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매서운 바닷바람이 다리 위로 불어오다 보니, 아찔한 느낌을 경험해볼 수 있었던 것이지요.
여기까지, 안면도에서 볼 수 있는 "백사장항 꽃게다리"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항 꽃게다리"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특징 : 사람만 건널 수 있는 다리, 꽃게 형상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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