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소나무 숲 "자연휴양림"

안면도 소나무 숲 "자연휴양림"


안면도 소나무 숲 "자연휴양림"


안면도에는 바닷가에 울창하게 소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는 수령 100년 내외의 안면 소나무 천연림이 집단적으로 울창하게 자라 있는 곳이랍니다. 이 곳은 서해바다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바닷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바다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울창한 숲이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기도 하답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이렇게 울창한 소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는 곳은 바로 안면도 자연휴양림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이 곳은 과거 고려 때부터 궁재와 배를 만드는데 소나무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도남벌이 심해지면서 고려 때부터 왕실에서 특별히 관리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충청남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곳이 되었지요.







"상당히 넓은 규모의 소나무 숲"


안면도 자연휴양림의 규모는 제법 큰 편입니다. 그래서 한 번에 둘러보려고 하면 제법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데요. 날씨만 좋다면, 이렇게 숲 속의 길을 걸어가면서, 산림욕을 즐기는 것도 좋답니다.


이러한 안면도 자연휴양림에는 여러 가지 숨어있는 시설들이 있기도 하고, 곳곳에 조개 이름을 딴 봉우리들이 있기도 하답니다. 우선 먼저 시설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시설들이 있답니다.


1. 교육시설

    - 전시관 : 산림기능 및 이용과 태안반도 역사, 환경에 대해서 전시

    - 수목원 : 1,950여 종의 수목이 있음(2002, 2009년 국제 꽃박람회 부전시장으로 활용됨)

2. 편익시설

    - 숲 속의 집 18동

    - 휴양관 1동

    - 산책로 3.5km

    - 전망대 1동

3. 위생, 체육시설

    - 공용화장실 5동

    - 오수정화시설 1동

    - 족구장 1개

    - 농구대 1개

    - 운동기구 19종, 어린이 놀이시설 등


이 정도의 시설이 갖춰져 있답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치

"다양한 이름의 봉우리들"


안면도 자연휴양림 트래킹 코스를 따라서 한 번 길을 걸어보니, 독특한 이름의 봉우리를 찾을 수 있기도 했습니다. 가장 높은 봉우리인 "탕건봉"의 높이는 해발 92.7m 밖에 되지 않았고, 다른 봉우리 역시도 상당히 낮은 편이었는데요. 모시조개봉, 키조개봉, 새조개봉과 같이 조개 이름이 붙은 봉우리의 이름이 인상적이었답니다.







△ 한옥 가옥과 통나무로 되어 있는 숲속의 집


"통나무집으로 되어 있는 숲 속의 집"


그리고 한쪽에는 이렇게 통나무집들이 모여있기도 했습니다. 숲 속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이 되는 이 곳은 아마도 신청자에 한해서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보였는데요. 안면도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입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서는 이 곳에서 특별히 숙박하지는 않았지만, 밖에서 보았을 때는 시설이 제법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듯해 보였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한 번 숙박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지요.


여기까지, 안면도의 소나무 숲,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도 자연휴양림"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전화번호 : 041-674-5019

운영시간 : (3월-10월) 9:00 - 18:00 / (11월-2월) 9:00 - 17:00

입장시간 : 폐장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홈페이지 : https://www.anmyonhuyang.go.kr:453

특징 : 소나무 숲, 산림욕, 숲 속의 집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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