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해안가 불교 사찰 "안면암 & 여우섬"

안면도 해안가 불교 사찰 "안면암 & 여우섬"


안면도 해안가 불교 사찰 "안면암 & 여우섬"


안면도에는 해안가에 자리를 잡고 있는 불교 사찰이 있습니다. 바닷가를 바로 끼고 있는 언덕에 있는 불교 사찰인지라,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인데요. 그래서 부산의 "해동용궁사"가 떠오르기도 하는 곳이랍니다.


부산의 해동용궁사는 부산 바닷가에 있는 곳인 반면에, 안면암은 서해를 끼고 있는 곳인지라 그 느낌은 사뭇 다르답니다. 특히 서해는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해서, 다양한 경치를 볼 수 있는 편이지요.



"안면도 바닷가에 있는 불교 사찰, 안면암"


서해바다에 인접하고 있는 안면도에 있는 불교 사찰은 안면암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입니다. 이는 대한불교 조계종 금산사의 말사입니다. 사찰의 역사는 그리 오래된 편은 아니지만, 특별히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인지라, 태안을 방문하는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하지요.


안면암의 건물은 3층으로 지어져 있는데요. 특이한 구조를 가지는 건물이라고 하지요. 계단으로 이어진 법당이 극락보전과 비로전, 나한전으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법당 안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기도 한데요. 저희는 이번에는 법당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답니다.






"안면암에서 갈 수 있는 여우섬"


안면암에서 바다 쪽을 바라보면, 섬이 하나 보인답니다. 이 섬은 "여우섬"이라고 불리는데요. 안면암에서 이 곳까지 부교로 연결되어 있어서 걸어가 볼 수도 있답니다. 물이 차있는 동안에는 다리가 떠오르니, 바다를 건너서 여우섬까지 갈 수 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물이 빠져있던 시간이 바다를 건너서 가는 다이나믹함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이색적인 경험이 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우섬 쪽에서 바라보는 안면암의 분위기가 제법 독특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지요.


△ 안면암에서 보이는 여우섬








"템플스테이가 가능하기도 한 안면암"


안면암에서는 가족 단위로 템플스테이가 가능하기도 하답니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가족들이 모여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는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것이 홈페이지가 "플래시"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요즘 웹 환경에서는 잘 작동하지 않는 편이고, 특히 모바일로 보기에는 조금 힘이 든답니다. 그래도 컴퓨터를 이용해서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답니다.


여기까지, 안면도에 있는 해안가의 사찰, 안면암과 거기에서 볼 수 있는 여우섬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불교 사찰 안면암"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178-7

전화번호 : 041-673-2333

홈페이지 : http://www.anmyeonam.org/maha/index.html

특징 : 해안가의 사찰, 불교, 경치





소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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