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 & 맥북 “프로그램 설치 & 삭제하기”

아이맥 & 맥북 “프로그램 설치 & 삭제하기”

매킨토시와 윈도우는 그 작동원리가 달라서, 사소한 점에서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프로그램 설치”와 “삭제”에 관한 내용인데요.

일반적으로 윈도우에서는 프로그램을 정말로 “설치”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윈도우에서 프로그램을 제대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설치 프로그램”을 따로 실행해서 파일 경로를 지정하고, 그 프로그램이 시스템과 마치 한 몸이 되도록 만드는 과정을 진행하는 느낌이 들지요.

“윈도우와는 다른 매킨토시의 프로그램 설치”

하지만, 매킨토시에서는 이러한 윈도우의 개념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매킨토시에서의 프로그램 설치는 매킨토시 운영체제에 프로그램을 설치한다는 느낌보다는 별개의 독립된 프로그램을 단순히 복사해서 가지고 있는다는 느낌이 강하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의 설치와 삭제 역시도, 윈도우에서처럼 특정한 시스템 폴더를 열어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삭제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복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만 “복사 & 붙여 넣기”하는 것으로 프로그램 설치가 완료되는 것이지요.

△ 프로그램 폴더에서 삭제할 프로그램을 선택 후, 휴지통으로 직접 넣어도 되고, 위와 같이 "파일 - 휴지통으로 이동"을 선택해도 됩니다.

“독립된 프로그램을 복사 & 붙여 넣기 하면 설치가 되는 매킨토시”

매킨토시에서는 이렇게 독립된 프로그램을 복사 & 붙여 넣기 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데요. 이는 상당히 유용하고 간편하기도 합니다.

저는 최근에 2012년 버전의 맥북에어를 사용하다가 최근에 2017년 버전의 맥북 프로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복사해오는 과정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제가 맥북 에어에서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그대로 “복사 & 붙여 넣기” 하는 것으로 새로운 맥북에 탑재시킬 수 있었으니까요.

“프로그램 삭제 역시도, 파일 하나만 삭제하면 되는 매킨토시”

같은 개념으로 프로그램 삭제 역시도 간편합니다. 내가 복사해놓은 프로그램을 찾아서 그 파일만 휴지통에 던져 넣으면 삭제가 완료되는 것이지요.

△ 앱스토어에서 받은 프로그램은 아이콘을 꾹 누르고 있으면 옆에 "X" 마크가 뜹니다.

“앱스토어에서 받은 프로그램을 런치패드에서 간편하게 삭제하기”

게다가 요즘에는 매킨토시에서도 앱스토어가 있어서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런치패드(LAUNCHPAD)”에 등록이 되게 되는데요. 여기에서 아이폰에서 에플리케이션을 지우듯이 “아이콘”을 꾹 누르고 있으면 옆에 “X” 마크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X” 마크를 누르면, 어플이 삭제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는, 개인적으로 따로 인터넷에서 받은 파일에는 적용이 되지 않고, 애플 공식 앱스토어에서 받은 프로그램만 적용이 된답니다.

여기까지, 아이맥 & 맥북에서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삭제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