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무난한 곳을 꼽자면, 침사추이 남쪽에 있는 “스타의 거리”를 꼽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홍콩을 검색하면, 다양한 야경이 보일 텐데요. 해안선을 기점으로 보이는 야경은 거의 대부분 이 곳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홍콩 침사추이의 스타의 거리”
홍콩 침사추이 가장 남쪽에 있는 스타의 거리는 홍콩 스타들의 조각상과 핸드프린팅 등이 있는 장소인데, 사실 이것보다는 야경 명소로 더 잘 알려진 곳이 아닐까 합니다.
홍콩섬을 배경으로 하는 바다를 볼 수 있는 명소인 데다, 홍콩의 중심에 있는 곳이어서, 홍콩을 방문하면, 자연스럽게 최소한 한 번 정도는 방문하게 되는 곳이 아닐까 하지요.
특히, 스타페리를 타고 홍콩섬과 구룡반도(카오룽 반도)를 오가는 경우에는 무조건 한 번은 거치게 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침사추이에서 본 홍콩 섬 주간 경치
“홍콩 스타의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동상들”
스타의 거리에서는 그리 많지는 않지만, 몇가지의 동상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달과 비슷한 무언가를 들고 있는 여신상을 볼 수 있기도 하고, 과거 홍콩 영화의 추억을 담고 있는 “이소룡(BRUCE LEE)”의 동상을 볼 수 있기도 하답니다.
스타의 거리를 방문했다면, 이러한 동상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하지요.
△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에 있는 유명한 식당인 영월루
△ 스타의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시계탑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스타의 거리”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거리가 바로 이 스타의 거리가 아닐까 하는데요. 스타의 거리에 바라보는 홍콩섬의 풍경은 100만 불짜리 야경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직접 가서 보면 왜 그런 이름으로 불리는지 이해가 갈 것입니다.
△ 스타의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이소룡
“매일 오후 8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감상하기 좋은 곳”
또한 홍콩에서는 매일 오후 8시에 심포니 오브 라이트라는 라이트 쇼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홍콩섬에 있는 건물에서 불빛이 쏘아져 나오는 공연이라고 할 수 있는데, 8시부터 약 12분에서 15분가량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 공연을 즐기기 가장 좋은 장소가 바로 침사추이에 있는 스타의 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메모를 해두긴 했는데, 아쉽게도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진행되는 시간에 항상 다른 곳에 있어서 저는 정작 홍콩 본섬에서 5일간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홍콩에 방문하게 되면, 그때는 놓치지 않고 꼭 봐야겠습니다.
“홍콩,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
주소 : Avenue of Stars, Tsim Sha Tsui, Hong Kong
운영시간 : 24시간
특징 : 홍콩 섬의 야경을 보기 좋은 곳, 심포니 오브 라이트, 이소룡 동상 등
이미지 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