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참치 미역국'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참치 미역국'

 이번에 소개드릴 메뉴는 바로 '미역국'입니다.
미역국은 일반적으로, 미역과 소고기 또는 멸치로 국물을 우려냅니다.
하지만, 자취생에게, 그런 재료는 구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멸치 정도는 구할 수 있다고 한다고 하더라도, 소고기의 경우는 쉽지가 않죠.

 전, 그래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참치를 이용해서 미역국을 만들어 먹는 편입니다.
멸치나 소고기를 쓰는 것에 비해서 재료를 구하기가 쉽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이긴 합니다만,
참치를 이용해도 나름 특유의 맛이 나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럼 한번 재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역 : 8인분에 500원정도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참치 : 250G에 1450~1650원정도 하는군요.
간장

위에 보이는 재료가 전부입니다.

건미역을 우선, 물에 풀어줍니다.
그리고, 풀린 미역에 참치를 넣고 같이 끓여줍니다.

넣은 재료를 팔팔팔 끓여줍니다.
국물이 어느 정도 우러나왔다 싶으면, 간장을 넣어서 간을 맞추어 줍니다.

간장은 식성에 따라 넣어주시면 됩니다.
싱거운 것을 좋아하신다면, 조금만 넣거나 거의 넣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조금 짠 것을 좋아하신다면, 숟가락으로 절반정도 또는 한 숟가락 가득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참치로 미역국을 끓이는 경우에는, 소고기로 국물을 내는 것에 비해서 국물이 좀 덜 우러나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을 넣어야 될 겁니다.

총 조리시간, 약 5-10분,
재료비, 천원 미만.

간단히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미역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