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1층은 1층이 아니다?

홍콩의 1층은 1층이 아니다?

홍콩의 1층은 1층이 아니다?


홍콩은 1999년에 중국으로 반환되었지만, 여전히 “영국식 문화”의 잔재를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언어적인 측면에서도 우리에게 익숙한 미국식 영어가 아니라, 영국식 영어의 잔재를 찾을 수 있지요.



“영국의 문화가 여전히 남아있는 홍콩”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영국의 문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교통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홍콩은 중국 대륙과 달리, 영국과 마찬가지로, 차들이 왼쪽으로 달립니다. 운전석은 그래서 우리와 반대인 오른쪽에 자리를 잡고 있지요.


또 한 가지, 영국에서 볼 수 있는 애프터눈 티 문화를 찾아볼 수 있기도 하지요.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홍콩”


홍콩은 현재는 영어와 광둥어(중국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영어의 경우에는 미국식 영어가 아니라,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는 크게 차이는 없는데, 크게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층”을 셀 때 차이를 보이는 것이지요.



△ 홍콩 침사추이


“영국식 영어의 1층은 1층이 아니다.”


이는 홍콩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적용되는 내용인데요. 바로 영국식 영어에서 건물의 층수를 셀 때는 1층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국식 영어에서 1층은 “그라운드 플로어(Ground Floor)”라고 하지요. 그리고, 그라운드 플로어 다음부터 “1층, 2층, 3층”으로 세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영국식 영어의 1층은 2층을 가리키는 것이지요.


그래서 다시 정리해보면, 미국식 영어에서 층을 세는 방법은 1층, 2층, 3층으로 1층부터 시작하는데 반해서, 영국식 영어에서는 “그라운드 플로어(Ground Floor)”, 1층, 2층, 3층 순서대로 세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영국식 영어에서 1층은 2층이 되는 것이지요. 이는 홍콩에서도 적용됩니다. 그래서 처음에 홍콩을 방문하면, 이렇게 층수를 세는 방법이 달라서 당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알고 나면, 어려운 것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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