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63 조동사 “WOULD”

#I63 조동사 “WOULD”


#I63 조동사 “WOULD”


이번에 살펴볼 조동사는 “WOULD”입니다. WOULD는 이전에 시제 부분에서 살펴본 “WILL”의 과거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제뿐만 아니라, 앞에서 보았던 “가정법”에서도 “WOULD”를 자주 볼 수 있기도 했었지요. 특히, 실현 불가능한 내용을 상상하는 경우에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33 가정법 “들어가기” : https://theuranus.tistory.com/6138



“WOULD = … 일 것이다. / … 할 것이다.”


WOULD는 “WILL”의 과거형태인지라, “과거 시제”가 자기는 속성을 그대로 답습합니다.


시간이 과거로 가기도 하고, 태도에서 한 걸음 물러나서 공손한 표현이 되기도 하고, 가능성에서 한 걸음 물러나기도 하면서, “사실성이 떨어지는 일을 상상하는 경우”에 쓰기도 하지요.


그래서 교재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WILL과 비교해서 살펴보고 있기도 합니다.


“WILL에 비해서 사실성(확신도)이 떨어지는 WOULD”


WILL의 경우에는 “… 할 것이다.”라는 의지를 담은 표현으로 아주 강한 확신을 전달하는 용도로 쓰이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WOULD의 경우에는 WILL에 비해서 훨씬 더 확신도나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로 이야기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WOULD의 경우도 의미를 아래와 같이 기본 의미와 추측 의미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WOULD”


1. 기본 의미 : … 하곤 했다. (과거에 … 한 경우, WILL이 과거로 이동)

2. 추측 의미 : … 일 것이다. / … 할 것이다.


“WOULD NOT(WOULDN’T)”


1. 기본 의미 : … 하지 않았다.

2. 추측 의미 : … 하지 않을 것이다. / … 이지 않을 것이다.


그럼 우선 기본 시제로 쓰인 문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om said he would call me on Sunday.” (톰이 그러는데, 그가 일요일에 전화 한대.)

“Amy promised that she wouldn’t be late.” (애미는 늦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When we were children, we lived by the sea. In summer, if the weather was fine, we would all get up early and go for a swim.” (어렸을 때, 바닷가에 살았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다 같이 수영을 하러 가곤 했다.)

“Whenever Richard was angry, he would walk out of the room.” (리처드가 화가 날 때면, 방 안을 나와서 걸어 다니곤 했다.)



위의 문장이 모두 기본 의미로 쓰인 “WOULD”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간혹 부정으로 쓰인 경우에는 “강한 부정”의 의미로 “… 하지 않았다.”라는 의미로 쓰이곤 합니다. 특히, 주어가 내가 아닌 다른 대상일 경우에 이렇게 쓰이지요.


아래의 문장이 바로 이런 경우입니다.


“Lisa was annoyed because her car wouldn’t start.” (리사는 차가 작동하지 않아서 열 받았다.)

“I tried to warn him, but he wouldn’t listen to me.” (나는 그에게 경고했지만, 그는 듣지 않았다.)


위의 문장이 “WOULD”의 기본 의미로 쓰인 문장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I will stay a little longer. I’ve got a plenty of time.” (나는 조금 더 머물 거야. 시간이 많거든.)

“I would stay a little longer, but really have to go now.” (나는 조금 더 머물고 싶지만, 정말로 지금 가야 해.)

“I will call Lisa. I have her number.” (리사에게 전화할 거야. 나는 전화번호가 있거든.)

“I would call Lisa, but I don’t have her number.” (리사에게 전화하고 싶지만, 전화번호가 없어.)


이렇게, WILL이 쓰인 경우에는 확신이 있는 느낌이 드는 문장이라고 한다면, WOULD가 쓰인 경우에는 “공상”하는 것처럼 사실과는 반대되는 내용을 전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계속 살펴보도록 하지요.


“It would be nice to buy a new car, but we can’t afford it.” (새 차를 사면 좋겠지만, 우리는 여력이 없어.)

“I would to live by the sea.” (바다 근처에 살면 좋을 텐데.)


위와 같이 특정한 상상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경우 “WOULD”를 쓸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조동사 WILL의 과거형인 “WOULD”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소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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