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81 수동태 “목적어가 2개인 경우”
간혹, 일부 동사의 경우에는 “목적어”가 두 개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목적어가 2개 필요한 대표적인 동사로는 “GIVE”를 떠올려 볼 수 있는데요.
GIVE가 가진 의미의 경우에는 “주다.”입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라는 의미와 “무엇을”이라는 의미가 첨가되어야 하는데, 이렇게 “누구에게”와 “무엇을”에 해당하는 내용이 바로 “목적어”가 됩니다.
그래서 목적어가 2개 필요한 경우가 되지요. 목적어가 2개 필요한 동사의 경우에는 “BASIC GRAMMAR IN USE”에서 살펴본 적이 있으니, 더 자세히 살펴보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B97 동사 GIVE "목적어가 2개 필요한 경우" : https://theuranus.tistory.com/4010
“능동문의 목적어가 주어로 자리를 잡는 수동문”
수동태의 경우에는 앞에서 능동문에서 쓰인 목적어가 주어로 자리를 잡는다고 배웠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목적어가 1개뿐이니, 목적어를 그대로 주어로 가져오면 되는데, 간혹 이렇게 목적어가 2개인 경우에는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어느 목적어를 주어로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감이 잘 잡히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내가 주어로 사용하고 싶은 목적어”를 주어로 빼내면 됩니다.
교재에서는 아래와 같은 문장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같이 한 번 살펴보도록 하지요.
“Somebody gave the police the information.” (누군가가 경찰에게 정보를 주었다.)
위의 문장에서 목적어는 “THE POLICE”, “THE INFORMATION”입니다. 그래서, 위의 문장을 수동문으로 만들게 되면, 아래와 같은 두 개의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The police were given the information.” (경찰에게 정보가 전달되었다.)
“The information was given to the police.” (그 정보는 경찰에게 전달되었다.)
이렇게 위와 같이 2개의 수동문이 탄생하게 됩니다. 어느 것을 사용해도 무방한데,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영어에서는 중요한 정보를 문장 가장 앞으로 빼는 속성이 있다고 했지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문장 앞으로 빼내서 사용하면 됩니다.
“목적어가 2개 필요한 동사들”
이렇게 목적어가 2개 필요한 경우는 아래와 같은 동사가 있습니다. 물론, 이 동사들 외에도 더 많은 동사가 있기도 하지만, 교재에서는 이 정도만 소개하고 있습니다.
ASK : 질문하다.
OFFER : 제공하다.
PAY : 지불하다.
SHOW : 보여주다.
TEACH : 가르치다.
TELL : 이야기하다.
이런 동사들이 소개되었는데, 활용된 예문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I have been offered the job, but I don’t think I will accept it.” (그 일을 제안받았지만, 나는 아마 안 할 것 같아.)
“You will be given plenty of time to decide.” (당신에게는 충분히 생각할 시간이 주어질 것이다.)
“I didn’t see the original document but I was shown a copy.” (문서 원본을 보지는 못했지만, 복사본은 보았다.)
“Tim has an easy job. He’s paid a lot of money to do very little.” (팀은 아주 쉬운 일을 맡았다. 돈은 많이 받지만, 하는 것은 별로 없는 일이다.)
여기까지, “목적어”가 2개 필요한 능동문의 수동태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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