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커리(Curry) 만들기

카레, 커리(Curry) 만들기

빅뱅이론이라는 미국 시트콤을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시즌1,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장면인데요.
레너드와 쉘든이 옆집에 이사온 페니를 식사에 초대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대화입니다.

Anyway, We brought home Indian food. And, I know that moving can be stressful, and I find that when I'm undergoing stress, that good food and company can have a comforting effect. Also, curry is a natural laxative, and I don't have to tell you that, a clean colon is just one less thing
to worry about.

커리는 천연설사제로... 장운동을 활성화 시켜준다고 합니다.
몸에도 좋은 커리, 한번 만들어 볼까요?

우선 오늘 사용할 재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레가루
감자
당근
양파
소세지 (원래는 돼지고기를 넣는 것이 정석이지만, 꼭 넣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게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해야할 일은 당연히, 재료를 손질하는 일입니다.
감자를 깎아주고, 당근도 깎아줍니다.
양파도 껍질을 벗겨 주고요.

감자는 싹이 나거나, 초록색 빛깔을 띄는 부븐은 과김하 도려내서 잘라줍니다.
초록색은 독성을 품고 있는 부분이기 떄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재료를 손질을 했으면,
이제 감자와 당근을 썰어줍니다.

큼직큼직하게 사각형으로 깍두기처럼 썰어주면 되겠습니다.
감자는 익히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에 속하기 때문에, 조금 잘게 썰어주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썰어주었으면 이제, 프라이팬에 불을 붙이고,
감자를 우선 볶아줍니다.
감자를 익히는 데 걸리는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감자부터 볶아줍니다.

야채를 볶으실 때는, 식용유 등의 기름을 넣고 볶아주셔도 됩니다만, 저는 야채를 볶을 때는, 그냥 물만 넣어서 볶는 편입니다. 어떻게 보면 삶는 것과도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부분은, 각자 스타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감자를 볶아주고, 감자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당근도 넣어서 같이 볶아줍니다.

감자와 당근을 익혀줍니다.
다 익었다 싶으면, 잠시 불을 줄이고,

양파와 소시지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양파와 소시지는 익는 시간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같이 넣고 볶아도 무방합니다.

양파와 소시지가 익으면, 아까 볶아두었던 감자와 당근을 같이 넣어주고 볶아줍니다.
이제 커리 소스만 넣어서 풀어주면 곧 완성이겠네요.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자, 이제 물과 커리소스를 넣어줍니다.

거의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접시에 덜어서 밥과 함께 먹으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