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 고속도로 “내린천 휴게소”
1박 2일간의 강릉 여행을 마치고, 다시 서울로 복귀해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 서울에서 강릉으로 올 때와는 달리, 복귀할 때는 주문진에서 출발해서 그런지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타고 가게 되었다.
서울 양양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눈에 띄는 휴게소가 있는데 바로 “내린천 휴게소”이다.
“내린천 휴게소”
내린천 휴게소는 국내 최초 상공형 휴게소로 휴게소 밑으로 차가 다니고 도로 위 공간에서 사람들이 내려다볼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된 공간이다.
내린천 휴게소는 멋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를 제공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날은 이미 해가 떨어진 다음에 방문해서 내린천 휴게소를 감상해 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여러 가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휴게소인데, 최근에는 안타까운 기사로 접할 수 있었던 장소이기도 하다.
“운영할수록 적자가 누적되는 휴게소”
내린천 휴게소는 소노호텔앤리조트가 운영권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2017년 휴게소의 첫 번째 운영사로 낙찰된 곳인데, 5년의 계약기간에 코로나로 인한 2년의 추가 연장, 이후 운영 결과에 따라서 5년의 추가 영업이 보장되어 있던 곳인데, 운영권을 반납한다고 하여 눈길을 끌었던 곳이다.
- 최초의 상공형 휴게소, 내린천 휴게소의 비극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24295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 30일 만료된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서 한국도로공사가 계약기간을 1년 더 연장해서 2023년 6월 30일까지 운영이 가능하지만, 소노 호텔&리조트 측에서 원치 않는 결정이라며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
멋진 경치를 제공하며, 세련된 휴게소로 등장한 곳이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서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던 곳이기도 하다. 얼른 코로나19의 상황이 다시 정상화가 되어서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곳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 내린천휴게소”
- 주소 : 강원 인제군 상남면 서울양양고속도로 117 (우)24665
- 전화번호 : 033-852-8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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