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 커피박물관”
강원도 화천은 산천어축제로 유명한 명소이다. 덕분에 화천 곳곳에서는 “산천어”라는 이름을 빼놓을 수 없다. 커피 박물관 역시도 마찬가지다. 커피 박물관에서 조차도 ”산천어 커피 박물관“이라는 이름을 사용해서, 산천어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화천, 산천어 커피박물관“
산천어 커피박물관은 화천군청이 있는 화천의 다운타운에 자리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커피 박물관의 서쪽으로는 산천어 시네마가 자리하고 있고, 남동쪽으로는 선등거리가 자리하고 있어, 화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다.
“제임스 리 관장이 세계에서 모은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커피 박물관”
산천어 커피 박물관은 박물관장인 “제임스 리“ 씨가 30년간 세계 각국에서 모은 1,000여점의 유물을 기증한 장소이다. 커피역사와 커피 문화에 대해서 들어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에티오피아 커피 전시 등 커피 관련 전시가 상설로 열리기도 하는 등 세계 각국의 독특한 커피의 역사와 문화를 전하는 장소이다. 또한, 옆에 마련되어 있는 카페에서는 커피를 맛볼 수 있기도 하다.
”커피에 관련된 다양한 도구가 전시되어 있는 장소”
산천어 커피 박물관에서는 커피의 역사를 모두 체험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커피 관련 도구와 기구를 감상할 수 있다. 커피 그라인더에서 추출기 등의 과거에 쓰인 기구에서부터 현대에도 쓰이는 기구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장소이다.
박물관에 들어가면 제임스 리 관장님이 직접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기도 하는데, 설명을 듣다보면 기나긴 커피의 역사에 대해서 들어볼 수 있다. 초기의 커피 추출에서부터 지역별 커피 추출 방법, 그리고 각 지역에 대한 독특하고 특별한 문화까지 모두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최초의 커피 추출방식, 터키 커피”
최초의 커피 추출방식으로 알려진 터키 커피에 대한 이야기 역시도 들어볼 수 있다. 또한, 단순히 터키 커피의 추출방식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들이 담고 있는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으며, 터키에서 유물을 들여오기 위해서 했던 경험과 노력 등, 박물관장님만이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 역시도 들어볼 수 있는 장소이다.
“유료 관람으로 진행되는 박물관”
단, 박물관은 유로 관람으로 진행이 된다. 일반인은 3,000원, 청소년이나 군경은 2,500원이고, 어린이는 특별히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다.
“관람료”
- 일반인 : 3,000원
- 청소년, 군경 : 2,500원
- 어린이 : 무료
물 좋고 공기 좋은 화천에서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커피를 한잔 하기에도 좋은 장소로, 화천 관광을 하면서 빼놓기에는 아쉬움이 남는 장소이다.
“강원도 화천, 산천어 커피 박물관”
- 주소 : 강원 화천군 화천읍 상승로2길 21
- 전화번호 : 033-442-2544
- 운영시간 : (화-일) 10:00 - 18:00
- 휴무일 :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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