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마을 싱가포르식 카페 “코피티암 경복궁점”

서촌마을 싱가포르식 카페 “코피티암 경복궁점”


서촌마을 싱가포르식 카페 “코피티암 경복궁점”

 

코피티암(Kopitiam)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찾을 수 있는 지역 카페를 말한다. 커피와 함께 간단한 브런치를 제공하는 카페를 지칭한다. “코피티암”은 “커피숍”을 의미하는 호키엔족(Hokkien)의 단어에서 왔다.

 

일반적으로 코피티암에서는 로컬 커피, 차와 같은 로컬 음료와 토스트와 계란 요리와 같은 로컬 요리를 제공한다.

 

 

“서촌마을에서 만나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식 브런치, 코피티암“

 

코피티암은 우리나라 서울, 서촌마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싱가포르 스타일의 브런치 카페를 표방하는 카페로, 자연스럽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볼 수 있는 메뉴를 볼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카야잼을 이용한 토스트에서부터, 싱가포르식 코피티암 커피, 밀크티 등을 찾아볼 수 있는 카페이다.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오고 난 후에, 우리나라에서도 싱가포르 음식을 맛보고 싶을 때가 있었는데, 그 때 알았으면 좋았을 법한 카페이다. 물론, 지금도 늦지 않았다.

 

“키오스크를 통해서 주문”

 

코피티암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서 주문을 할 수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키오스크를 찾을 수 없었는데, 최근에 다시 방문하니 키오스크가 들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예전에는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을 했었는데, 이제는 그러한 과정을 건너뛸 수 있게 되었다.

 

 

“싱가포르 카페 느낌으로 꾸며진 공간“

 

싱가포르, 혹은 말레이시아식 카페를 표방하는 곳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카페 분위기 역시도 싱가포르 현지 카페를 방문하는 듯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싱가포르에서 잠깐 들러서 시간을 보냈던 카페가 떠오르기도 하는 인테리어이다.

 

공간은 굉장히 넓은편인데, 덕분에 한 번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가운데에서는 회의 테이블 느낌의 긴 테이블을 찾을 수 있고, 창가 자리에서는 편안한 소파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창가 반대편 자리는 마치 펍과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장소로, 다른 여러 장소를 하나로 합쳐놓은 듯한 느낌을 받는 장소이다. 덕분에 한 장소를 여러 가지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야외에도 마련되어 있는 공간“

 

코피티암은 야외에서도 공간을 찾을 수 있다. 제법 넓은 공간을 야외에 활용하고 있는데, 덕분에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에서 날씨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지만, 겨울이 길고, 여름이 긴 우리나라 날씨 탓에 이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경복궁 서촌마을에서 찾을 수 있는 싱가포르 스타일의 카페, 코피티암. 싱가포르 여행을 마친 이후에 싱가포르 여행을 추억하면서 방문하기에도 좋고, 싱가포르 여행을 가기 전에 미리 싱가포르 음식을 체험해보고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서울 서촌마을 싱가포르식 카페, 코피티암 경복궁점“

 

  • 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4길 7
  • 전화번호 : 070-7670-8837
  • 영업시간 : (월-토) 10:00 - 22:50 (일) 11:00 - 22:20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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