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무교원 원대구탕”

서울 광화문 “무교원 원대구탕”


서울 광화문 “무교원 원대구탕”

 

서울 광화문 일대는 대표적인 오피스 밀집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점심식사 시간이 되면 수많은 직장인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서 식당으로 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광화문 일대의 주요 건물의 지하상가에서는 다양한 식당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국민은행 광화문 지점이 있는 건물 지하상가에서도 다양한 식당들이 밀집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울 광화문, 대구탕집, 무교원 원대구탕”

 

“무교원 원대구탕” 역시도 이러한 지하상가에 자리를 잡고 있는 식당 중의 한 곳이다. 점심 식사 시간에 무난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장소로, 마찬가지로 건물 지하에서 찾을 수 있다.

 

무교원 원대구탕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대구탕”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여러 방송에서 소개가 된 적이 있고, 이명박 전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 배우 조인성 등이 다녀간 곳이기도 하다.

 

“대구탕 12,000원“

 

이번 방문에서는 ”무교원 원대구탕“의 주력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대구탕을 주문했다. 대구탕 한 그릇에는 12,000원으로 물가 상승의 여파로 인해서 가격이 많이 오른 모습이다.

 

대구탕을 주문하면, 기본적인 밑반찬이 먼저 나오고, 맑은 대구탕이 나온다. 살짝 매콤한 버전으로 주문할 수 있기도 하고, 흰색 국물의 대구탕을 주문할 수 있기도 한데, 이번에는 하얀 국물의 대구탕을 주문했다. 덕분에 속이 편안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대구탕에는 커다란 무조각이 들어있는데, 덕분에 대구와 함께 조화를 잘 이루며, 시원한 국물을 낸다. 무는 완전히 물컹하거나 푸석하지 않은 상태로, 적당히 단단한 느낌으로 대구와 함께 맛보기에 좋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대구가 많이 들어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조금 아쉽기도 하다. 대구 살코기 2조각 정도가 들어있는데, 대구 역시도 푹 익어서 으스러지는 느낌이 아닌, 적당히 탄력이 있어서 함께 제공된 고추냉이 간장소스에 찍어서 먹는 맛이 있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시원한 대구탕 한 그릇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점심 식사 시간에 무난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서울, 광화문, 무교원 원대구탕“

 

  • 주소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3길 30 B1
  • 전화번호 : 02-720-7301

 

소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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