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한정식집 “진진수라”

소인배 · 2023. 6. 22. 08:00 국내여행/서울 ·

서울 광화문 한정식집 “진진수라”

상견례 자리나 중요한 미팅이 있는 경우에는 평소보다 더 깔끔하고 격식 있는 식사 자리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경우에 ”진진수라“는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기도 하다.

진진수라는 철저하게 비즈니스 미팅이나, 상견례와 같은 중요한 미팅 장소를 위해서 마련되어 있는 식당이다. 덕분에 식당에서 홀로 이루어진 자리는 하나도 찾을 수 없고, 모두 독립되어 있는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진진수라의 어원“

진진수라는 ”진진“과 ”수라“를 합쳐서 만든 이름이다. 진진과 수라는 아래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진진“

입에 착 달라붙을 정도로 맛이 좋다.
물건 따위가 풍성하게 많다.
재미 따위가 매우 있다.

“수라”

궁중에서 임금에게 올리는 진지를 높여 이르는 말

위와 같은 두 단어를 합쳐서 “진진수라”라는 이름이 탄생했는데, 이는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임금님께 올리듯 고객에게 음식을 정성껏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빔 프로젝터를 이용한 프레젠테이션“

진진수라는 모두 룸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각 객실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젝터“와 사운드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기도 하다. 비즈니스 미팅이 필요한 경우에는 방에 비치되어 있는 장비를 활용해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곳으로 비즈니스 미팅에서 활용하기에 좋은 곳이다.

“룸으로 이루어진 곳에서 진행되는 한정식 코스“

진진수라의 메뉴는 한정식으로 진행이 된다. 점심식사 시간에는 점심메뉴가 있기도 하고, 저녁에는 저녁 식사 메뉴가 있기도 하다. 점심메뉴는 1인당 약 20,000원에서 30,000원이며, 저녁 메뉴는 1인당 약 50,000원에서 80,000원 정도의 비용이 책정되어 있는 편이다. 특이하면서도 중요한 점이 있다면, “채식주의자” 메뉴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저녁 식사 코스 메뉴를 주문했는데, 코스는 3번의 요리로 진행이 되고, 마지막에는 식사 메뉴로 진행이 되고, 마지막으로는 디저트가 제공이 된다. 이번 식사에서는 채식주의자가 2명이 있어서 채식주의자 메뉴와 일반 코스 메뉴를 함께 주문했다.

한정식에는 다양한 메뉴가 제공이 되는데, 샐러드, 구절판, 갈비탕, 육회, 회, LA갈비, 메로 등의 다양한 메인 메뉴와 함께 식사로는 돌솥밥과 된장국이 제공이 된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디저트가 제공이 되는데, 디저트로는 떡과 과일, 그리고 오미자차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