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빛돌★Limited"님과의 만남

블로거 "빛돌★Limited"님과의 만남


블로거 "빛돌★Limited"님과의 만남


3월 7일에 있었던 일인데 이제야 포스팅을 합니다. 빛돌 님과의 인연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빛돌 님과 알게 된 건 바로, 제가 예전에 한창 "이적생의 이야기"라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었을 때였던 듯한데요.


그 이야기는 제가 편입시험을 치르는 과정을 적어둔 내용인데 최종적으로는 성균관대로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이야기를 보신 빛돌 님이 알고 봤더니 저랑 같은 학교를 다니고 계시더군요.



"이웃 블로거로 알게 되었지만 알고 보니 같은 학과 선배님"


그래서 그렇게 동문이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전공도 저와 같은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렇게, 제가 먼저 연락처를 드렸고, 3월 7일에 점심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만나고 보니 같은 학부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대학원생이셨습니다. 학교에는 대학원생도 있다는 사실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역시 대학원생이시다 보니, 영문학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셨습니다.


덕분에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도움을 많이 받은 듯합니다. 저는 작년에 편입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영문학 전공은 이제 갓 1년 배운 터라 아직 갈길이 멀었기 때문이죠.


△ 빛돌님이 사주신 맛있는 점심식사


"대학로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보냈던 시간"


블로거로 만나게 되었지만, 같은 학교를 다니고 같은 전공을 하다 보니,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선배님을 만나다 보니 제가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는 것이 대부분이었다고 할 수 있었지만요. 그래서 덕분에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은 제가 예전에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던, 대학로에 위치한 "카코이 돈부리"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식사까지도 빛돌 님께서 사주시는 바람에 덕분에 저는 빈손으로 가서 횡재하고 돌아온 날이 되었답니다.


블로그가 만들어준 재미난 사건이면서 인연이었지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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