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A, APA, Chicago, AP? "Academic essay 문서 양식"

MLA, APA, Chicago, AP? "Academic essay 문서 양식"

이번 여름방학 계절학기를 통해서 숙명여대에서 수업을 듣고 왔습니다.
수업 이름은 바로 "고급 영어 회화 및 작문"이라는 수업이었는데요.
이 수업을 통해서 Academic essay, paper를 어떻게 작성을 하는지 간략하게나마 배워오게 되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 몇 번의 포스팅으로 나누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표적인 Academic essay 문서 양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에는 MLA방식과 APA방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외에도 Chicago와 AP가 있다고 합니다.

MLA는 Modern Languge Association의 약자로 주로 인문학분야에서 많이 쓰이는 방식입니다.
주로 대학교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이번 학기에는 시간이 짧았던 탓에, APA만 배워와서 MLA방식은 크게 어떤 점이 다른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이어지는 포스팅에서도 APA위주로만 다룰 것 같네요.

APA는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의 약자로, 사회과학분야에서 많이 쓰이는 방식입니다.
이번 학기에는 APA만 다루었기 때문에, 그나마 조금 더 익숙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APA 방식에서 Reference를 정리하는 것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Chicago는 University of Chicago Press라는 것으로 시카고 대학 출판부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AP는 Associated Press의 약자로, AP 연합통신은 미국에서 가장 큰 통신사라고 합니다.
이들은 AP stylebook을 발행하면서 미국의 많은 신문사와 기자들은 이 규칙을 따른다고 하네요.

우선 여기까지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4가지의 양식에 대해서 소개를 해봤습니다.
각 양식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바로 Reference를 정리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이러한 Reference 정리는 중요한 부분인데요. 독자들에게 이 책에서 인용된 내용이 어디에서 가져온 부분이다라는 것을 쉽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한, 미국에서는 Plagiarism에 대해서 엄격하게 처벌을 하는데요.
이렇게 다른 책이나 논문에서 발췌해 온 부분을 명시하지 않으면, "표절"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대학생의 경우에는 퇴학처리까지 당할 수가 있다고 하는군요.

저희 학교에도 외국인 교수님이 계시는데, 과제 중에 Writing Project로 제출을 해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Reference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제출한 학생에게... F를 주었다는 소문을 들은 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수업시간에도, 과제에 대해서 한 시간 동안 설명을 해주신 적이 있는데, "표절"에 대한 부분을 상당히 많이 강조하셨던 듯 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APA방식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다른 형식은 아직 제대로 배워보지 못한 관계로, 여기에서는 APA방식만 우선 다룰 것 같습니다.

영문학을 전공한 일개 학부생에 지나지 않습니다. 외국 유학 경험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 포스팅에서 본의 아니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게 될 수도 있으니, 혹시나 잘못된 점을 발견하시게 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