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를 메다 "Carry the ball"

총대를 메다 "Carry the ball"


총대를 메다 "Carry the ball"

이번에도, 김용전 저자의 "직장신공"이라는 책을 보다가 알게 된 표현입니다.
우리나라 말에는 "총대를 멘다"라는 표현이 있는데요. 이것은 어떤 일을 할 때 중요한 일을 하지만 정작 희생당할 위험은 가장 큰 역할을 맡는다는 뜻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것을 영어에서는 어떻게 표현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치, 글자 그대로 옮겨놓으면, Carry the rifle...로 하면 될 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정말 말 그대로 콩글리시가 되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어떻게 표현을 하면 될까요?

Carry the ball!

영어에서는 우리나라 말의 총대를 멘다라는 표현을 Carry the ball이라고 표현을 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미식축구(Football)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는데요. 공을 잡고 뛰면 상대 팀이 모두 공을 잡은 사람에게로 몰려드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라고 하네요.

그럼, 이 표현을 활용해서 문장을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As of today, I am officially stepping out of the position of president.
My replacement, Mr. Kim, will carry the ball.

오늘로써 저는 공식적으로 사장직에서 물러납니다.
제 후임인 Kim씨가 책임을 지고 일을 해 나갈 것입니다.

여기까지 총대를 메다라는 영어식 표현을 한번 알아봤습니다.

소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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