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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라이너첸(Sarah Reinertsen) '그리고... 축구감독이 찾아왔다' "여성 장애인 최초로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사라 라이너첸의 기쁨과 승리 이야기"
역경을 이겨내고 최후에는 승리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읽을 때면 항상 마음이 짠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진다.
아무래도 나 역시도 항상 주류 보다는 비주류에 항상 속하는 사람이었고, 비주류임에도 불구하고,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조금씩 천천히 달려나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듯 하기도 하다.
철인 3종경기 첫 도전에서 실패하고 난 후, 끝나지 않은 사업, "unifinished business"이라는 말로, 재도전의 의사를 밝히게 되는 장면에서, 미국 사회에서 상당히 큰 반향을 일으킨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책에 소개된 바로는 수많은 방송에서 취재를 하고, 사라 라이너첸가 철인3종경기에 도전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한 것 같으니 말이다. 왠지, 그 시간에 미국에 있었다면 이 사람의 이름을 한번 자연스럽게 들어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신체적인 결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분야도 아닌 육체를 쓰는, 철인3종경기 대회를 완주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 사라는 특유의 적극적인 마인드로, 항상 도전을 선택했고, 그것이 무모한 도전이 되지 않기 위해서,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나름의 작전을 사용했고 그것이 성공했던 것이니... "마음을 먹는 것이 반이요, 그 다음이 병법이다."라는 고서에 등장하는 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 만드는 그런 이야기인 듯 하기도 하다.
사실, 정말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예전 무한도전에서 가수 이적과 유재석씨가 함께 불러서 화제가 되었던 곡, "말하는 대로"라는 노래 가삿말처럼, 인생은 정말 말하는 대로 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만큼, 우리가 평소에 하는 "말"에는 우리의 "생각"이 들어있고,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우리의 몸은 움직이는 것이니 말이다.
예전에 읽었던 성한군의 이야기, "쉼표,", 그리고 이번에 읽은 사라의 이야기 "그리고... 축구 감독이 찾아왔다"에서 볼 수 있듯이,
우선 뜻을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적당한 방법을 찾아서 시간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할 수 없는 일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번 해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목에 관해서, "그리고... 축구 감독이 찾아왔다"라는 제목이라, 한쪽 다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축구 선수로 활약을 한 사람의 이야기라 이런 제목을 가졌나보다라고 제목만 보았을 때는 생각을 했었지만, 책을 읽어보니 축구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등장하지 않았다. 책을 읽는 내내, 왜 이런 제목을 선정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지만, 그 비밀은 책의 후반부에서 밝혀졌다. 아주 어린 시절 사라가 학교에서 축구클럽에 들었다고 하는데, 담당 선생님이 주전으로 절대로 출전시키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후 사라가 철인3종경기에 성공한 후, 사인회를 갖는 장소에 그 선생님이 와서, 이야기를 하고 연락처를 건네주었다는 장면에서... 그 궁금증이 풀리게 되기도 한 대목이다.
한 가지에 좋아서 몰입하는 사람은, 아무도 말릴 수가 없다.
그리고, 누구도 막을 수가 없다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가지게 만든 그런 책이다.
나도 꾸준히 내가 이루고지 하는 바를 향해서 누가 뭐라고 해도 차근차근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남기면서, 짤막한 글을 마치기로 한다.
역경을 이겨내고 최후에는 승리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읽을 때면 항상 마음이 짠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진다.
아무래도 나 역시도 항상 주류 보다는 비주류에 항상 속하는 사람이었고, 비주류임에도 불구하고,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조금씩 천천히 달려나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듯 하기도 하다.
철인 3종경기 첫 도전에서 실패하고 난 후, 끝나지 않은 사업, "unifinished business"이라는 말로, 재도전의 의사를 밝히게 되는 장면에서, 미국 사회에서 상당히 큰 반향을 일으킨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책에 소개된 바로는 수많은 방송에서 취재를 하고, 사라 라이너첸가 철인3종경기에 도전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한 것 같으니 말이다. 왠지, 그 시간에 미국에 있었다면 이 사람의 이름을 한번 자연스럽게 들어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신체적인 결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분야도 아닌 육체를 쓰는, 철인3종경기 대회를 완주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 사라는 특유의 적극적인 마인드로, 항상 도전을 선택했고, 그것이 무모한 도전이 되지 않기 위해서,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나름의 작전을 사용했고 그것이 성공했던 것이니... "마음을 먹는 것이 반이요, 그 다음이 병법이다."라는 고서에 등장하는 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 만드는 그런 이야기인 듯 하기도 하다.
사실, 정말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예전 무한도전에서 가수 이적과 유재석씨가 함께 불러서 화제가 되었던 곡, "말하는 대로"라는 노래 가삿말처럼, 인생은 정말 말하는 대로 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만큼, 우리가 평소에 하는 "말"에는 우리의 "생각"이 들어있고,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우리의 몸은 움직이는 것이니 말이다.
예전에 읽었던 성한군의 이야기, "쉼표,", 그리고 이번에 읽은 사라의 이야기 "그리고... 축구 감독이 찾아왔다"에서 볼 수 있듯이,
우선 뜻을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적당한 방법을 찾아서 시간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할 수 없는 일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번 해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목에 관해서, "그리고... 축구 감독이 찾아왔다"라는 제목이라, 한쪽 다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축구 선수로 활약을 한 사람의 이야기라 이런 제목을 가졌나보다라고 제목만 보았을 때는 생각을 했었지만, 책을 읽어보니 축구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등장하지 않았다. 책을 읽는 내내, 왜 이런 제목을 선정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지만, 그 비밀은 책의 후반부에서 밝혀졌다. 아주 어린 시절 사라가 학교에서 축구클럽에 들었다고 하는데, 담당 선생님이 주전으로 절대로 출전시키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후 사라가 철인3종경기에 성공한 후, 사인회를 갖는 장소에 그 선생님이 와서, 이야기를 하고 연락처를 건네주었다는 장면에서... 그 궁금증이 풀리게 되기도 한 대목이다.
한 가지에 좋아서 몰입하는 사람은, 아무도 말릴 수가 없다.
그리고, 누구도 막을 수가 없다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가지게 만든 그런 책이다.
나도 꾸준히 내가 이루고지 하는 바를 향해서 누가 뭐라고 해도 차근차근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남기면서, 짤막한 글을 마치기로 한다.
사라 라이너첸이 참여한 대회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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