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레(ONORE)' 남자 속옷 전문 브랜드 "속옷도 옷이다!" "오노레 온라인 구매 후기"

'오노레(ONORE)' 남자 속옷 전문 브랜드 "속옷도 옷이다!" "오노레 온라인 구매 후기"


'오노레(ONORE)' 남자 속옷 전문 브랜드 "속옷도 옷이다!" "오노레 온라인 구매 후기"

최근 인터넷 공간을 돌아다니다보면, 오노레 광고를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는 듯 하다. 구글 광고에서도 오노레 광고가 많이 뜨기도 하고, 인터넷 신문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오노레 광고가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아마, 생긴지가 얼마 되지 않은 브랜드인 것 같아서 홍보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는 그런 생각이다.

궁금함에 한번 구입을 해보았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해서 받아보는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홈페이지에서 쓰여있는 대로, 주문을 하고 난 후, 하루만에 받아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남자 속옷 전문 브랜드, 오노레"

사실, 남자 속옷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브랜드는 많이 찾기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오노레는 독특하면서도, 틈새 시장을 잘 공략했다고도 할 수 있다. 최근들어서는 남자들도 "그루밍"이라고 하여, 소위 꾸미고 보이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세상이니, 차츰 속옷에도 신경을 쓰는 남자들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특히나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을 보유하고 있는 이 시대의 꽃미남들이라면 더욱 더 그럴 것 같기도 하다.

어쩌면 그런 의미에서는 이런 브랜드의 등장은 상당히 환영을 받을 만도 하다. 사실 소인배닷컴만 하더라도, 속옷이라고 하면, 싼 것 대충 입으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 오노레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온몸이 탄탄한 근육으로 다져진 모델들이 입고 있는 "깔끔한 디자인의 속옷"을 보고 있으니, 생각이 차츰 바뀌었으니 말이다.

"이태리 언더웨어 디자이너 출신이 디자인 한 자체 브랜드"


오노레에서 물건을 한번 구입해보기로 마음을 먹고나니, 오노레가 어떤 브랜드인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 필요가 있어서 샆펴보았다. 이태리 언더웨어 디자이너 출신이 직접 디자인한 우리나라 브랜드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오노레 홈페이지에서 속옷들을 보고 있으면 여태까지 내가 보아온 속옷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속옷도 옷이기에 어떤 사람이 입고 있느냐에 따라서 전달되는 느낌은 천차만별이겠지만 말이다.

"상의 2벌, 하의 1벌을 구매하다."

때마침, 입고 있던 속옷이 오래되어 구멍도 나고 헤지고 한 상황이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큰 마음을 먹고 한번 구매를 해보게 되었다. 속옷이지만, 세심한 디자인이 들어가서 그런 것인지 가격이 완전 싼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비싼편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다. 사진 속의 모델이 너무 멋진 사람들만 있어서 그런 것인지, '왠지 이런 속옷을 입으면 나도 저렇게 멋저 보이지 않을까?'하는 그런 착각과 함께 구매 버튼을 누른다.




"약 하루만에 배송되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주문하는 것의 단점은 실물을 보지 못하고 구입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 옷의 경우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입어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쩌면 조금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품을 팔아서 정보를 얻고 물건을 구매하는 수고를 덜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온라인 매장에서 가져볼 수도 있다.

집에서 앉아서 물건을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온라인 매장에,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내가 선택한 물건이 나와 맞을까?"라는 걱정을 상쇄시켜 줄 수만 있다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의 대결에서 온라인 매장이 압승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배송받은 물건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사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주문을 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래도, 모니터 화면을 통해서 보는 옷의 디자인이 실제로 내가 눈으로 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오노레에서 받은 속옷은 화면으로 본 것과 실물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속옷이라, 한 사이즈를 줄여서 입으면 더 좋을 것 같았는데, 내가 평소 입는 옷의 사이즈대로 주문을 해버렸다는 것, 그래도 충분히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차마, 내가 입은 사진을 올리지는 못할 것 같다. 내 몸이 사진 속의 모델처럼 좋은 것도 아니니, 부끄럽기도 하다. 특히 속옷이다 보니, 내가 속옷만 입고 찍은 사진이 인터넷 공간에 굴러다니면 정말 민망할 것 같다.

그런 사진을 인터넷 공간에 올려두면 두고두고 괴로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니... 마치, 박진영의 비닐바지 사진이 인터넷에 계속 돌아다니면서 박진영씨를 괴롭히고 있는 것처럼... 그래서,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모델이 속옷을 입고 있는 사진으로 갈음하려고 한다. 그렇게 하는 편이,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과 내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혹시, 관심이 있는 분들은 오노레 사이트를 한번 방문해보길 바란다.
링크는 아래에!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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