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채용설명회'에서 받은 USB "한화 63시티 채용설명회에서 받은 USB"

'한화 채용설명회'에서 받은 USB "한화 63시티 채용설명회에서 받은 USB"


'한화 채용설명회'에서 받은 USB "한화 63시티 채용설명회에서 받은 USB"

한화 채용설명회에서 상당히 많은 것을 받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다. 생각해보니, 다른 회사의 채용설명회에 비해서 월등히 많은 물건을 받아온 것 같기도 하다. 게다가, 소모품을 받은 것도 아니라, 평소에 계속해서 사용하는 물품을 기념품으로 받아오니,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기도 하다. CJ그룹의 채용설명회의 경우에도 많은 것을 주는 편이지만, 주로 먹는 것에 국한되다 보니, 사실 기억에 많이 남지 않는다. 한번 먹고 나면 사라지는 것들이니 말이다.




“2012년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5층 조병두홀에서 벌어진 채용박람회”


매년 가을 학기, 2학기가 시작된 첫 번째 주에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소인배닷컴 역시도 학교를 다니면서 이 행사를 총 두 번 맞이하게 되었는데, 3학년 때는 사실, 거의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많은 정보를 얻어오지도 못했고, 많은 곳에서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못했던 기억이 난다. 워낙 사람이 많았고, 아직 3학년이라는 생각에 그리 급하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지만, 2012년 하반기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이제 곧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기라,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왠걸, 이번에도 채용설명회와 채용 리쿠르팅 부스는 소인배닷컴에게는 하나의 놀이터 같은 느낌이다. 먼저 입사한 선배 사원들의 노하우를 듣기도 하고, 함께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도 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기저기에서 상담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한화 63시티”

채용박람회에서도 인기가 있는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의 분위기가 확연히 갈리는 편이다. 인기 있는 회사의 경우에는 줄이 너무 길어서 몇 시간을 기다려야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줄이 늘어져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 소인배닷컴은 시간이 많이 없는 편이었기에,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없는 부스를 돌았던 기억이다. 그리고, 인기 있는 회사라고 하더라도, 운이 좋게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 상황이 생기면, 바로 치고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서 상담을 받는 전략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렇게 운이 좋게, 때가 잘 맞아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던 회사가 바로 한화 그룹의 63시티다. 63시티라고 하면, 우리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이다. 소인배닷컴이 아주 어렸을 적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며 TV에서 광고도 나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그런 광고를 더 이상 볼 수는 없지만… 아무튼 빌딩이 회사라… 63빌딩이 하나의 계열사로 나와있는 줄은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정보를 얻게 된 것 같기도 하다.

63시티라는 이름의 회사는 소위 “부동산”을 관리하는 회사라고 한다. 그래서, 아마 그 쪽 분야에 대한 법률적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입사에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소인배닷컴도 2012년 하반기, 63시티 입사에 도전을 한번 해보긴 했지만, 아쉽게도 서류에서 탈락하는 비운을 맞이하기도 했다.


“63시티 채용설명회에서 받은 4기가 USB”

2012년 하반기 채용설명회에서 한화 그룹은 채용상담을 받은 사람들을 상대로 “USB”를 주었다. 용량은 4기가 바이트에, 터치용 펜이 달린 형태로 생긴 것인데, 저기 붙어있는 터치용 펜의 감도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딱히 사용할 일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다. 어쩌면 없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아무튼 한화 그룹의 채용설명회를 방문하면 항상 이렇게 무언가를 가득 받아서 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다음 채용설명회를 방문하게 되면, 또 무엇을 받아오게 될까 궁금하기도 하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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