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J. 마이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실의에 빠진 당신에게 전하는 가장 아름다운 위로"

폴 J. 마이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실의에 빠진 당신에게 전하는 가장 아름다운 위로"


폴 J. 마이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실의에 빠진 당신에게 전하는 가장 아름다운 위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같은 환경에 처하더라도 긍정적인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과 실의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방법,물론,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더 좋은 쪽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을 것이다. 때론 신중함도 필요하고, 때론 불 같은 열정도 필요할 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소인배닷컴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차피 한번 살아가는 것, 같은 환경에 처해있다고 하더라도 조금 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방향으로 살아가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조금 더 좋은 방향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작자 미상의 이야기”


이 책은 작자 미상의 소설이라고 한다. 아니, 소설인지 실화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이 책의 저자, 27세에 백만장자가 된 폴 마이어가 우연히 얻게 된 “그 어떤 것(That Something)”이라는 50쪽 분량의 소책자에서 이야기를 얻었다는 것이다. 직장을 잃고 노숙자가 된 한 사내가 먹을 것을 구걸하던 중, 한 신사로부터 “당신은 지금 먹을 것이 아니라 당신 안에 든 그 무언가를 깨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오.”라는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무언가를 좇아 노력하여 성공에 이르는 한 인물의 삶을 폴 마이어가 정리하여 펴낸 책이라는 것이다.

“That Something, 그 어떤 것”


딱히, 한 단어로 설명하기에는 쉽지 않은, 그 어떤 것, That something이라는 단어, 이성적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단어 중의 하나이지만, 감성이 발동하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 단어다. 자신이 “진정으로”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 사실 그것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추구하면, 사람은 자연스럽게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되고, 무언가 길이 닦여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니 말이다.

생각해보면, 소인배닷컴 역시도 책의 주인공인 피터가 겪은 과정과 비슷한 과정을 겪은 적이 있다. 수년간 노력을 했지만, 결국 1승을 거둘 수도 없었던 공무원 시험에서의 승부,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서 느낀 것이지만, “진정으로”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힘이 확실히 들어가지 않고, 집중력이 확실히 발휘되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싶다. 계속되는 연패 끝에 자연스럽게 실의에 빠졌고, 급기야는 우울증이 온 것 같은 증상에 빠져들었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그런 상황에서 헤어나올 수 있었던 것은, 마치 책에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듯이, “가슴 속의 그 어떤 것”을 찾아서, 다시 희망을 발견하고 노력했던 것이, 암울했던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소인배닷컴이 당시 탈출구로 생각했던 것은 “편입”이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 동안, 마지막으로 진짜 한번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위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도전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소인배닷컴이 받아든 결과는, 원래 가고 싶었던 학교와 학과에서 합격증을 받아들 수 있었던 것이다.




“이제 다시 도전을 해야 할 때”


이제 다시 이 책 속에 있는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도전을 시작해야 할 때가 아닐까 싶다. 학교도 졸업을 해버렸고, 우선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타인이 보기에는 번듯한 직장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는 “그 어떤 것”을 향해서 달려가는 중이다. 그 어떤 것을 향한 도전은 계속되어야 하고, 아마, 그것이 바로 “인생”을 멋지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하고자 하는 것이 잘 되지 않고, 하는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실의에 빠져있는 사람들, 한번쯤 읽으면 왠지 “파이팅”하는 정신이 솟아날 것 같은 그런 책이다. 조금은 허무맹랑 할지도 모르는 이야기지만,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책의 분량도 그리 많지 않고, 내용도 어렵지 않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니 말이다. 아무튼, 어차피 한번 살아가는 것, 즐거운 마음으로 “그 어떤 것, That something”을 향해서 하루하루 전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에 진실되고 충실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랜만에 서평을 쓰려고 하니 잘 되지 않는다. 최근 한동안, 운동을 하느라 글을 쓰는 것을 조금 쉬었더니 벌써, 익숙함이 사라졌다고 해야하나!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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